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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스크. 관련업체 주가

준호씨 2020. 2. 2. 16:33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난리다. 일요일 아침에 볼일이 있어서 운전하고 가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장도 안 한 시간인데 (9시 50분 즈음? 개장은 10시) 차들이 줄을 서 있었다. 지나가면서 무슨 일인가 생각해 보니 어제 트레이더스에서 장 볼 때 마스크가 동나서 못 샀었던 것이 생각났다. 아마 마스크 사려고 줄을 서려는가 보다 했다.

돌아오는 길(대략 10:30)에는 주차장 줄은 사라져 있길래 한번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들어가 보니 카트들이 마스크 사려고 줄지어 서 있었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대충 30명 정도 줄 서 있는 정도?

줄 서서 들어가 보았는데 대충 10명 정도 앞에서 중형 마이크도 동나고 어린이용 마스크만 남은 상태가 되어 버린 거 같았다. 아이들 거라도 사야 되겠다 싶어서 마스크랑 손세정제를 구입하였다. 다만 1인 1개만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었다. 물량은 얼마 없는데 사려는 사람이 많아서 그럴것이다.

마스크는 20개에 14980원으로 개당 749원이었다. 중형 사이즈는 조금 더 비쌌던거 같긴 하지만 저렴한 편이다. 참고로 어제 한 약국에서 본 마스크의 가격은 2천원이었다. 인터넷에 보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8천원에 파는 약국도 있다고 하고 공항에서도 4천원 정도에 팔고 있다는 글을 보았었다.

악용하는 판매자들

인터넷에도 개당 5천원 넘게 파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사태를 이용해서 바가지 씌우는 모습들이 종종 보인다. 뉴스에서도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것들이 보인다.

전염병을 장사수단으로 생각하는 행태는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관련해서 베트남에서는 마스크 폭리 판매에 대해 처벌하기로 했다고 한다.

 

 

베트남 “마스크 폭리 약국, 영업 면허 즉각 취소”

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유행성 전염병으로 선포한 가운데, 보건 당국이 일부 약국의 마스크 폭리 판매를 강력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사태 대응을 총괄하는 국가지도위원회를 이끄는 부 둑 담 부총리는 "이제부터 시민들이 마스크 가격을 올린 약국에 대한 증거나 사진을 제시할 경우, 감독관들을 현장에 파견할 필요도 없이 보건부는 해당 양국의 영업 면허를 즉각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news.sbs.co.kr

 

마스크 관련 업체 주가

마스크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오공이라는 회사의 주식을 기준으로 보면 1월 20일 부터 8일 동안 주가가 기존대비 거의 3배 가까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조심해야 될 부분은 2015.05.20 메르스 때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11일째 부터는 떨어지기 시작해서 결국 원래 주가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메르스 때 보다 지금이 더 급격히 급등한건 미세먼지 시즌과 겹치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무튼 관련종목에 주식투자 하시는 분들은 슬슬 조심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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