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청소기 DC45 헤드 브러시 청소하기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이슨 청소기의 헤드 브러시를 청소해 보았습니다. 다이슨 청소기 모델은 DC45입니다. 모델마다 방법은 좀 다를 수 있겠지만 대부분 분리해서 청소가 가능할 겁니다.

헤드에 이물질이 많이 끼게 되면 안에 있는 브러시가 잘 안 돌게 됩니다. 브러시가 안 돌면 바닥을 쓸어 주지 않으니 바닥에 붙어 있거나 틈 사이에 끼인 먼지를 빨아 당기기 어려워지겠죠. 브러시가 잘 안 돈다 싶으면 한 번씩 청소해 주면 좋습니다.

브러시를 빼는 방법은 청소기 모델마다 좀 다른데요. 옆부분이나 아랫부분에 동전이나 드라이버로 돌려서 분리할 수 있게 생긴 부분이 있습니다.

고정하는 캡을 돌려서 분리하고 브러시를 옆으로 밀어서 빼내면 됩니다.

머리카락이 많고 실이나 고무줄이 엉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으로 풀어 주거나 잘 안 풀어지는 건 가위나 칼로 잘라서 빼냅니다.

브러시 솔 부분 말고 양 옆 부분이나 헤드 안에도 이물질이 끼어 있을 수 있는데 꼼꼼히 확인합니다.

이물질 제거를 다 하고 나면 다시 역으로 조립합니다.

브러시를 다시 넣어 주고 캡을 덮고 고정시켜줍니다.

청소기를 동작시켜서 브러시가 잘 회전하는지 확인합니다.

 

잡담

다이슨 청소기 DC45는 2017년에 2월에 399,000원에 구입했었네요. 당시에 블랙 엔 데커 핸디형 청소기 쓰다가 좀 큰 청소기가 필요해서 새로 구입을 했던 거 같습니다.

아직 잘 동작은 하고 있지만 종종 충전 단자가 접촉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충전기 쪽 단자 인지 배터리 쪽 단자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청소하는 게 크게 불편하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요즘은 로봇 청소기를 하나 사서 평소에 청소 좀 해 두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곤 합니다.

샤오미 로보락 로봇청소기 S5 MAX나 최근에 출시된 샤오미 로보 락 로봇청소기 S6 MAXV 정도를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