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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백종원 찜닭 레시피 참고해서 찜닭 만들어 먹은 기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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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찜닭을 할 때 백종원의 요리 비책 채널에 올라온 찜닭 레시피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찜닭 사진을 안 남겨 두긴 했지만 백종원 레시피와 지난 주말에 만들어 먹은 찜닭 레시피를 비교하여 정리해 봅니다.
왼쪽은 레시피이고 오른쪽은 제가 약간 변형한 것입니다.
- 토막 닭 12호 -> 13호 (여전히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13호 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내장 제거하고 씻어서 사용합니다.)
- 소스
- 물 180g -> 200g
- 맛술 90g -> 100g
- 황설탕 80g -> 꿀 100g (살짝 단맛이 부족하고 쓴 맛이 좀 났습니다.)
- X -> 다시마 2장? (감칠맛 더하기용으로 조금 넣었습니다.)
- 간 생강, 대파 -> X (없어서 못 넣었습니다.)
- 간 마늘 2큰술 (30g) -> 마늘 블록 2개
- 참기름 20g -> X (까먹고 못 넣었었습니다.)
- 캐러멜 5g -> X (까먹고 못 넣었습니다. 그래서 색이 안 나왔네요.)
- 감자 1/2개 (200g) -> 2개 (다른 야채가 별로 없어서 감자를 좀 더 넣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국물 색이 조금 탁했습니다.)
- 떡볶이 떡, 당근, 고구마 -> X (없어서 못 넣었습니다.)
- 청양고추, 홍고추, 건홍고추 -> 페퍼로치노홀 (고추가 없어서 약간의 매운맛을 더하기 위해 페퍼로치노홀 5개 잠깐 넣고 끓이다가 뺐습니다.)
- 새송이버섯 1개 (60g) -> X (없어서 못 넣었는데 요즘은 새송이버섯은 잘 구입하는 편이 아니라 넣을 일이 없을 거 같네요)
- 표고버섯 2개(30g) -> 표고버섯 2개 (요즘 요리할 때 표고버섯을 종종 이용하는 편입니다. 마트에 종종 표고버섯 양 많고 저렴하게 팔 때가 있더라고요)
- 당면 100g -> 일반 자른 당면 100g (끓는 물에 6분 삶아서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소보다 단맛과 감칠맛이 약하고 쓴 맛이 조금 났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설탕 대신 사용한 꿀(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수비 꿀), 다시마, 페퍼로치노홀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맛술도 평소랑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했는데 좀 더 쌘 향이 났는데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조금 느끼했습니다. 양념이 약한 것, 지방 등을 생각해 봅니다. 양념을 좀 더 강하게 해서 잡을 수도 있을 거 같고요. 지방을 미리 좀 더 뜯어내거나 닭고기를 먼저 한번 데쳐내는 거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몇 년째 찜닭을 하고 있고 좀 더 잘 만들고 싶지만 만족스러운 찜닭을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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