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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

파스타 요리 기록. 2인분

준호씨 2020. 9. 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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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만들어 먹은 파스타 요리 기록입니다.

요즘 자주 사용하는 면은 스파게티 n3입니다. 1인분에 100g씩 사용하면 되고 5분간 삶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삶을 때는 소금을 조금 넣어서 사용하고 있고요. 면을 쫄깃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는데 사실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새우를 듬뿍 넣어서 먹는 편입니다. 냉동 새우라 물로 씻어서 대충 해동시켜줍니다.

팬에 올리브 오일을 부어 줍니다.

약한 불에 마늘 1블록과 페퍼로치노홀을 넣어 볶아 줍니다. 페퍼로치노홀을 많이 넣었더니 좀 매웠습니다. 볶다가 빼긴 했지만 많이 넣어서 그런지 오래 볶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매워서 다음에는 좀 적게 넣으려고 합니다.

면은 2인분에 200g입니다.

끓는 소금물에 면을 넣어서 삶아 줍니다. 타이머는 5분 설정합니다.

올리브유에 마늘과 페퍼로치노홀이 튀겨지고 있습니다. 약한 불로 하고 있습니다.

면수는 미리 따로 두국자 정도 덜어둡니다.

삶은 면은 물기를 빼주고요. 겸사겸사 새우도 뜨거운 국물에 데쳐주었습니다.

올리브유 + 마늘 + 페퍼로치노홀에서 페퍼로치노홀은 미리 빼주고 거기에 면과 새우를 넣고 볶아 줍니다. 불은 센 불로 올립니다.

토마토소스와 면수를 넣습니다.

요즘 자주 사용하고 있는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입니다. 맛이 괜찮더라고요.

우유도 살짝 넣어주었습니다.

다 된 거 같습니다.

접시에 담습니다.

파슬리도 살짝 뿌려줍니다. 파슬리를 너무 큰 걸 샀더니 줄어 들 생각을 안 합니다. 다음부터는 작은 거 사야겠습니다.

평소보다는 좀 더 자작하게 되었네요. 먹다 보니 좀 더 국물이 있는 촉촉한 스타일이 좋더라고요.

생각보다 매워서 페퍼로치노홀은 좀 적게 넣어야겠습니다. 페퍼로치노홀도 큰 걸 샀더니 줄어 들 생각을 안 하네요. 가정에서 쓰실 분들은 작은 거 쓰셔도 충분하니 작은 거 사세요.

이상 주말에 종종 만들어 먹는 단골 음식 중 하나인 파스타였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오늘 파스타는 매워서 아이들은 못 먹었을 거 같습니다.

베이컨이 있으면 넣어도 괜찮고 양파를 넣어도 괜찮습니다. 표고버섯 아직 많이 남았는데 표고버섯도 좀 넣어 볼 걸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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