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점심 - 스마일쿡. 에이치스퀘어S동 지하1층

한 때 자주 다니다가 한 동안 갈 일이 없었는데 요즘 다시 자주 다니고 있는 스마일쿡입니다.

회사 동료들과 함께 밥을 먹으러 가면 대충 따라가는 편인데 요즘은 혼자서 밥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혼자 밥을 먹을만한 식당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스마일 쿡에는 1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혼자서도 밥을 먹으러 가기 좋습니다 :)

식당 앞에는 주간 식단표가 나와있습니다.

사진을 찍어가서 보라고도 안내가 되어 있어서 매주 처음 식당을 찾을 때면 이렇게 식단을 촬영해 두곤 합니다. 매주 식단은 비슷비슷하게 변하는 편입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크게 변하지는 않기 때문에 자주 가다 보면 어느 정도 식단이 예상되는 편입니다.

식판은 반찬 칸이 4칸인데 식단을 보면 반찬이 보통 4개가 넘습니다. 욕심내지 말고 먹는 반찬만 적당히 잘 담아 먹으면 됩니다.

가격은 6500원이고요. 식권을 10장 사면 1~2장 정도 더 줍니다. 그러면 한 끼에 6천 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인데요. 판교에서 식사하면 보통 8천 원이 넘는 편이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수요일에 제가 담아 먹은 음식입니다.

저는 고기를 좋아해서 닭갈비를 많이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 양념보다는 간장 베이스 양념을 좋아하는 편인데 간장 베이스 양념 요리보다 고춧가루 베이스 양념이 들어간 요리가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샌드위치랑 콜라가 나왔는데 이번에 처음 먹어본 거 같네요.

아래는 6월 10일에 먹었던 식단입니다.

목살구이를 상추에 쌈 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과일이 꼭 하나씩 있는 편인데 요즘은 매번 오렌지가 나오더군요. 밥 먹고 달달한 오렌지로 입가심합니다.

6월 3일에 보쌈이 나왔었습니다. 보쌈도 맛있게 잘 먹었었죠.

가성비 좋고 먹고 싶은 만큼 양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고 혼자서도 먹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사장님도 항상 밝게 인사해 주시고요.

위치는 에이치스퀘어 S동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스마일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