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돼지갈비찜 해 먹기 본문
돼지갈비찜은 종종 해 먹는 요리 중 하나
요건 지난 주에 만들어 먹은 돼지 갈비 찜
요리 방법을 외우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메모를 해 두면서 이런 저런 방법을 시도 해 보고 있다.
재료준비
돼지갈비1kg - 동네 정육점 가면 돼지갈비를 일정량 달라 그러면 좀 의아해 한다. 아마 갈비 한 덩이 씩 파는 게 깔끔하게 떨어지기 때문일 것 같다. 아무튼 1kg 만 샀다.
2명이 2끼를 먹었으니 대략 4인분 정도 분량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야채는 양파2개, 감자3개, 대파1개
소스는 마늘3블럭, 간장 4숟갈, 올리고당 (설탕 넣어도 됨) 3숟갈, 미향 (미림) 2숟갈, 고추장 3숟갈, 후추 조금. 그리고 냉장고에 먹지도 않는 소주가 자리만 차지해서 조금 부음.
핏물 빼기
일단 물에 담궈서 핏물을 뺀다. 핏물을 안빼면 좀 비린내가 나더라.
핏물이 빠지면 아래처럼 고기색이 좀 뿌옇게 변한다.
야채 준비
마트에 적양파가 보여서 그냥 적양파 사서 먹어 보고 있음. 적양파라 그런지 어쩐지 모르겠는데 썰고 나니 눈물이 콸콸
파는 3~4 등분 해서 비밀에 넣어서 냉장 보관 하면 좋다 그래서 그렇게 보관 하는 중
먹고 싶은 사이즈로 적당히 잘라서 그릇에 담아 둔다. 나중에 투척~
육수 준비
육수는 그때 그때 재료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이번에는 그냥 멸치만 넣었음. 양파나, 무, 새우, 마늘 등을 사용 하기도 함.
다른 재료들 준비 하는 동안 미리 불 올려 둠.
소스 준비
진간장, 올리고당, 미향, 후추, 마늘블럭, 고추장 등을 이용해서 소스를 만든다.
그냥 순서 상관없이 막 부어서 섞으면 완성~
끓여 끓여
일단 멸치는 건져 내고 야채를 투하하고 끓임
고기랑 소스랑 물이랑 투하 해서 계속 끓임
물을 한 그릇 붓고 나니 물이 좀 많은 느낌;;
완성
30분 정도 끓이고 나서 돼지 갈비찜 완성
원래 계획은 좀 자작하게 만들려고 했었는데 물이 좀 많음.
그리고 좀 빨리 먹느라 오래 못 삶았는데 오래 안 삶으면 고기가 좀 질기고 간이 덜 배어서 맛이 덜함.
점심에 먹을 땐 그저 그런 맛이었는데 저녁에 먹을 때는 정말 꿀맛 이었음.
예전에 묵은지돼지갈비찜 해 먹을 때는 종종 저녁에 미리 만들어 두고 그 다음날 먹기도 했었는데 확실히 충분히 오래 삶아 줘야 제 맛이 나오는 것 같다.
좀 더 빠른 시간에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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