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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들어 먹은 된장 찌개 레시피 정리 본문
요즘 만들어 먹는 된장찌개 레시피 정리
기준은 어제 만든 것
그냥 찌개라고 하기에는 좀 많이 만들어 먹는 편이다. 나, 아내, 아기 둘 이랑 먹는다.
24cm 냄비를 이용한다. (최근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시트램 냄비 사용중인데 새거라 그런지 물건이 좋은건지 잘 눌러 붙지도 않고 요리 잘 됨)
재료
양파 2개 (1개는 육수용, 1개는 실제로 먹을거)
감자 1개
양배추 반에 반에 반통 정도? 국그릇에 수북히 쌓일 정도 될거 같은데 취향에 맞게 적당히 넣으면 됨
애호박 반개
두부 1모
소고기 양지 (미역국용으로 사고 남은거)
된장 3큰술
고추장 2큰술
마늘1블럭
멸치 10마리
육수 만들기
양파 1개, 멸치 10마리 정도?, 마늘 한블럭, 물은 대충 라면 두개 정도 끓일 양?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바꾼다.
소고기를 넣는다.
양파1, 감자1, 양배추, 애호박 반개 썰어서 넣는다.
두부 한모 잘라둔걸 넣는다.
된장 3큰술, 고추장 2큰술 넣는다.
소고기를 먼저 넣고 끓이면서 나오는 찌꺼기를 건져 내기도 하지만 귀찮으면 그냥 나머지 재료랑 한번에 다 넣기도 한다. 맛이나 냄새에는 아무런 차이 없음.
푹 끓이면 된다.
예전에 개인적으로 김치찌개를 주로 만들어 먹고 된장찌개는 잘 안만들어 먹었다. 2012년인지 2013년인지 즈음 부터 된장찌개도 만들어 먹기 시작함. 아내랑 같이 밥 먹으면서 점점 요리 가짓수가 늘어 나는 거 같음. 처음에는 된장찌개에는 된장만 넣고 만들어 먹었는데 처남이 고추장 넣고 만드는 걸 보고 나도 고추장을 넣고 만들기 시작함. 처남은 무우도 넣던데 나는 아직 무우취향은 아니라 잘 안 넣는 편.
양배추는 작년에 아내가 아기 이유식으로 사용하면서 부터 애용하게 됨. 부드러운 맛을 내면서 양도 많이 늘어남.
소고기가 있으면 가급적 넣음. 이거 넣고 안넣고 꽤 차이남.
된장찌개도 처음에는 된장, 감자, 양파, 두부 정도로 만들다가 점점 레시피가 풍성해 지고 있다. 앞으로는 어떻게 바뀌어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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