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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아이들과 깐 달걀입니다. 계란 껍데기가 잘 까져서 기분이 좋네요. 요즘 삶은 달걀에 맛을 들인 첫째 덕분에 달걀을 자주 삶아 먹고 있습니다. 예전에 달걀을 삶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다가 껍데기가 잘 안 까져서 스트레스를 받곤 했었는데요. 이제는 간단히 삶으면서 껍데기도 잘 깔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법은 바로 물이 끓으면 계란을 넣고 9분 정도 삶고 찬물에 씻으면서 까는 것입니다. 소금, 식초, 베이킹소다를 넣고 삶으라는 팁들이 인터넷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아주 미미한 효과가 있지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찬물부터 시작해서 달걀을 삶는 방법은 껍질 깔 때 달걀이 부서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원리에 대해 알게 해 준 영상입니다. 끓는 물에 삶아야 계란막과 단백질이 들러붙지 않기 때문에..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현관문이 잘 안 닫히거나 문이 닫힐 때 "꽝" 소리가 점점 커져서 도어클로저의 속도를 조절하곤 합니다. 문제는 문이 잘 안 닫히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문이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 집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슬라이드쇼에서 작성하였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mx0LxkD65l2KZ2NoXbIfN5U2ndrJubodNJO3hxOcqys/edit?usp=sharing 우리집 캠페인 우리집 캠페인 공유용 docs.google.com 문그림과 탐정그림을 이모지로 넣었더니 출력할 때는 다르게 나옵니다. 구글 슬라이드쇼 내부에서 사용하는 이모지 모양으로 바뀐..
사람들과 Kubernetes설정 관련 이야기를 하다 보면 발음이 헷갈리는 설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Liveness와 Readiness입니다. 관련설정에 대해서는 Configure Liveness, Readiness and Startup Probes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설정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해 보면 Liveness는 일종의 deadlock 같은 상태로 application이 떠있긴 하지만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컨테이너를 재시작해서 살아나도록 해 주는 것과 관련된 설정입니다. Readiness는 살아 있긴 한데 요청을 받을 수 없는 상태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Pod이 한 번에 하나의 요청만 처리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하나의 요청을 처리하..
MySQL에서 timestamp(epoch time)을 datetime형식으로 변환하려면 from_unixtime 함수를 이용하면 됩니다. select from_unixtime(0); # 1970-01-01 09:00:00 반대로 datetime 문자열을 timestamp(epoch time)으로 변환하려면 unix_timestamp 함수를 이용하면 됩니다. select unix_timestamp('1970-01-01 09:00:00'); # 0 datetime 문자열만 되는 것이 아니고 datetime 도 timestamp(epoch time)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select unix_timestamp(STR_TO_DATE('1970-01-01 09:00:00', '%Y-%m-%d %H:%i:%s..
MSG가 한 때 유해하다는 분위기였다가 요즘은 "무해하다"의견이 대세이긴 한데요. 그에 대해서는 아래 글이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과학 읽어주는 언니] MSG는 위험할까? 단백질은 물 다음으로 우리 몸에 많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혀는 단백질의 감칠맛을 느끼도록 진화했죠. 문제는 단백질 자체는 분자가 너무 커서 혀의 맛 수용체가 느끼지 못한다는 겁니다. m.dongascience.com 글의 내용을 요약하는 1분 51초짜리 짧은 영상도 있습니다. 아래는 다른 영상인데 이것도 참고 삼아 볼 만합니다. 이처럼 현재 대세는 "MSG는 안전하다"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반박하는 영상을 지인이 보내주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조금 음모론 적인 느낌도 있긴 하지만 관련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