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살아가는이야기 (572)
준호씨의 블로그
지금 내가 쓰는 책상 이다. 요즘 들어 유난히 좁은 느낌이다. 키보드 두개 사용중인데 일단 키보드 공간도 부족한데 스터디 할 때 책을 올려두고 본다거나 동영상 찍으려고 뭐라도 올리면 완전 복잡하다. 아내가 사용하는 책상과 바꿔 볼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1460 모델로 가로 길이가 조금 더 길지만 선반이 붙는 타입이라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게다가 지금 세로길이가 부족한 상황이라 세로길이가 더 큰 책상이 필요했다.참고로 좀 전에 사진 기준으로 왼쪽 벽에 붙어 있었는데 오른쪽 벽으로 돌렸다. 화이트 보드 옆에 두고 쓰려니 불편해서 돌린 것이다.그래서 오랜만에 책상을 좀 더 큰거로 사볼까 해서 좀 조사 해 보았다. 지금 사용하는 책상은 소프시스 1260 모델이다. 120cm 60cm 라고 1260 이다. 좀..
유튜버들이 많이들 쓴다는 룩스패드22를 주문 하였다. 허팝의 크리에이터 책을 보다가 알게된 조명이다. 하나로는 좀 부족할 거 같은 느낌이지만 일단 하나 써 보고 괜찮으면 더 주문 해 볼까 한다.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767773242 에서 주문하였고 가격은 79,680원에 배송비 2,500원 이다. 페이코 포인트 충전 이벤트가 아직 진행중이라 4% 할인 받아 78,893원에 주문하였다. 도착하면 슬슬 아두이노 강좌를 촬영해 보아야 겠다.
얼마전 브런치에 처음으로 글을 올렸다. https://brunch.co.kr/@junho85/1 브런치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보니 좀 더 주관적인 의견이 더 들어간 글을 쓰기 편한 느낌이 든다. 그냥 기분 탓일지도? 아니면 요즘 나의 글 쓰기 스타일의 변화가 온 걸까? 블로깅을 꾸준히 해 오며 최근에 느낀 점은 글 쓸 때의 생각의 흐름이 좀 변한 느낌이다. 예전에 글을 쓸 때는 글의 내용을 최소화 하고 거기에 필요한 내용만 요약해서 적으려고 했었는데 요즘은 점점 글이 장황해져 가는 느낌이다. 두 가지 방식의 글에는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글이 짧아 지면 너무 요약하다 보니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 글이 너무 길어 지면 어느 내용이 중요한지 구분하기 어려..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제목을 보면 한번즈음 읽어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라니,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쉽게 내뱉지 못할 말이다. 책 제목부터 직장인이 함부로 하기 어려운 행동에 대한 대리만족을 해 주고 있는 셈이다. 2014년 일본에서 나온 소설이고 소설대상도 수상 했다고 한다. 그 당시 일본의 청년세대의 현실을 잘 표현하고 있었기 때문일 것 같다. 주인공은 그럭저럭 괜찮은 대학을 졸업 했지만 좋은 직장을 구하기는 어려웠고 인쇄 관련 중견기업에 입사하게 되었다. 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마음 먹었지만 업무 환경은 좋지 않았다. 야근에 주말출근이 잦았고 부장은 직원들을 끊임없이 갈군다. 사람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때려 치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근성 없는 사람을 다른..
트렌드코리아2018 을 완독하기 까지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렸는데 아무튼 완독 하였다. 많은 내용이 함축 되어 있어서 다시 보면 더 이해 되고 다시 보면 더 이해 되곤 했다. 책을 보다 보면 현재 나의 모습이나 주변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며 개인주의, 인생,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얼마전에 독서 - 명견만리 -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읽었었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다. 기억나는 내용 몇가지 내용과 나의 생각을 좀 정리 해 본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세대. 1988~1994년생 직장인 세대를 지칭 하고 있다. 나의 나이 범위는 벗어 나긴 하지만 나 또한 그 세대와 비슷하게 변해 가고 있는 것 같다. 예전 직장에서 야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