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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요즘 점심시간마다 종종 들리는 집이다. 정말 그냥 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사용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메뉴랑 가격대는 다음과 같음. 이전에는 들깨순두부만 먹어 봤었다. 들깨로 요리한 음식은 보통 느끼해서 잘 못 먹는 편인데 여긴 꽤 맛있다. 오늘의메뉴는 매운순두부 찌개라고 하여 이번엔 오늘의메뉴로 주문 해 보았다. 순두부찌개는 메뉴판에는 없는 음식이라 오늘의메뉴로 나오지 않는 이상 먹지 못할 음식 같다. (메뉴판에 있는 들깨순두부찌개가 안맵다 보니 매운순두부찌개라고 말씀 하신거 같다.) 맛은 보통. 내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이다 보니 먹기가 쉽지 않았다. 한남동에서 가정식백반을 먹고 싶다면 무난하게 가 볼 수 있는 곳이다. 다음엔 다른 음식을 도전 해 봐야 겠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 http:/..
퇴근 하기 전 한남동 위쪽 필드를 쳐 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별로 못 쳤음. 이태원은 다시 밀리기 시작. 게다가 다니다가 넘어 지는 바람에 기동력 급 저하. 장춘단 공원에 구멍만 내는 수준으로 마무리. 역시 밀집지역에서는 터뜨리는 재미가 있음. 날개 모양 같다. 오늘의 사진~ 국립극장~ 여긴 언젠가 가 볼 날이 오겠지 토끼가 돌아 다니고 있었다. 괜히 차에 치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 이날은 넘어진거도 모자라 일진이 안 좋은지 휴대폰 배터리랑 여분 배터리 모두 충전이 제대로 안 된 상태였고 와이브로도 배터리가 충전이 안되었음. LTE 데이터는 다 소진 되어 버림. 기타 기분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생략. 원래 계획은 동네 와서 경희대도 돌고 우리 동네도 필드도 좀 더 치는 거였는데 지금 컨디션으로는 내일..
퇴근 하면서 어디로 가볼까 생각을 해 보았다. 지점으로 삼은 곳들은 저곳들이다. 옥수역은 점령이 필요 하고 나머지는 키만 있으면 된다. 압구정교회가 있는 쪽은 이전에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링크들이 걸려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깨지고 압구정교회를 중심으로 연결 되어 져 있었다.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저 곳을 중심으로 잡아 보기로 하였다. 옥수역 포털을 점령한 후 열심히 만든 결과물은 다음과 같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꾹꾹 눌러 담을 수 있을 거 같다. 아래는 압구정에서 찍어온 사진들이다. 현대백화점의 위엄 멋지구나 압구정 교회도 크고 멋졌다. 십자가의 색이 파란색이었는데 좀 지나니 색깔이 변했다. 초록색으로 변한 모습이다. 꼭 내가 인그레스 유저인지 알고 색깔이 파란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인그레스 만렙을 찍고 이젠 좀 여유를 가지면서 해 보려고 한다. 인그레스에는 길을 가다가 놓치기 쉬운 신기한 조형물들이 포탈로 등록되어 있다. 가끔은 이 덕분에 조형물이 뭔지 물어 보는 사람에게 이름 정도는 답해 줄 수 있을 때가 있다. 지난번 장춘단공원 돌아 다닐 때도 어떤 분이 저 비석이 무어냐고 물어 봤는데 보통 때라면 모르겠다고 했을 건데 저건 무슨 비석이다라고 이름을 얘기 해 줄 수 있었다. 이제는 경험치나 성과 이야기는 크게 적을 것이 없어져서 포탈들 사진을 찍으면서 그걸 일지로 남겨 볼 까 한다. 어제는 명동에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마치고 나서 여기저기 돌아 다녔다. 중앙 우체국 앞 조형물 몇 가지를 찍어 보았다. WELCOME TO STAMP WORLD 라고 적혀 있는 글자와 조형물이 있는..
팀에 새로 팀원도 들어 온 겸 점심회식으로 두에꼬제에 갔다. 이 주변을 지나가면 화덕에 구운 피자 냄새가 솔솔 난다. 피자와 파스타 등의 음식을 파는 이탈리안 식당인데 이름 외우기가 쉽지 않다. 간판을 봐도 식당 이름이 잘 안보이고 어떻게 읽는 지도 알기 어렵다. 다만 사람들 입소문으로 맛있는 집이라고 종종 찾아 갔었다. 3시에서 5시 사이에는 쉬는 시간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가야 한다. 항상 인기가 많은 집이라 빨리 가는 것이 좋다. 자리가 없어서 야외에 준비 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다. 물병이다. 레몬을 띄워 준다. 피클피클~ 하지만 난 잘 안 먹는다. 사진만 찰칵 꿀에 찍어 먹는 고르곤 졸라 피자. 고르곤 졸라 피자는 여기서 처음 먹어 봤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 집에 오면 자주 시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