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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서울에는 내가 좋아하는 찜닭이 별로 인기가 괜찮은 찜닭집을 찾아 보기 힘들다. 그래서 대구에 가면 꼭 찜닭을 먹어야겠다고 생각 했다. 마침 대구에 가서 동성로에 갈 일이 있어서 예전에 여러 퓨전 찜닭을 파는 집이 있어서 거기에 다시 찾아가 보았다. 가격도 싸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었다. 그런데 가 보니 가게가 바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건물이나 인테리어의 변화는 거의 없는데 파는 메뉴가 바뀐 듯 하였다. 다행히도 찜닭도 팔고 있었다. 예전처럼 다양한 종류의 찜닭을 팔지는 않았지만 일단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특이한 메뉴판. 신기한 건 주말인데도 런치메뉴 주문이 가능 하였다. 런치로 찜닭 세트를 주문 하였다. 이건 뭐지? 쌀 과자랑 야채? 알고 보니 쌀 과자 사이에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신기신기. 콜라..
이번에 회식으로 논현IDC 에 갔다가 논현 양꼬치라는 가게에 가 보게 되었다. 요즘 팀원 구성도 바뀌고 하다 보니 회식에도 새로운 시도가! 아마 회식하러 강 건너 가본 건 팀에 들어와서 처음이 아니었을 까. 논현IDC 에서 걸어서 갔는데 생각보다 꽤 오래 걸렸다;; 드디어 보이는 간판 요즘 해가 길어져서 7시가 다 되어 가는데 아직 밝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의 음식 들. 한남동, 이태원 물가에 익숙해 져 버린 건지 생각 보다 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들 저런들 꼬치집에서는 역시 꼬치가 주인공 소스랑 기타 반찬(?) 들이 나왔음. 하지만 내 관심사는 아님 찍어 먹으라고 고춧가루 같은 가루를 줌. 이런저런 것들이 섞여 있는 듯 하다. 불 대령이오~ 꼬치가 나왔다. 이건 메뉴에 있던 것들 중 "양꼬치" 이..
동호회 활동 단골 회식 장소인 천상이다. 보통 점심회식으로 간다. 늦게 오시는 분들을 위해 메뉴판을 찍어 뒀는데 잘 보일런지 모르겠다. 보통 점심회식으로 오면 돈까스정식을 먹는 편인데 이번에는 다른 걸 시켜 보기로 하였다. 이번 선택은 가츠동(돈까스덮밥)정식 이다. 결국 돈까스가 들어간 음식이다. 정말 두꺼운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다. 푸짐하고 맛있다. 치킨가라아게이다. 가라아게는 튀김옷을 거의 입히지 않은 튀김을 가라아게라고 부른다고 한다. 결국 닭튀김. 다꼬야끼이다. 맛있다. 냠냠 ㅎ 매번 많이 시킨 거 같지 않으면서 맛있게 배터지게 먹고 나오게 되는 곳이다. 이태원천상 한남점인데 한남동이 이태원이랑 가까워서 이름만 들으면 이태원인거 같다. 다음에는 또 무엇을 먹어 볼까?
요즘 점심시간마다 종종 들리는 집이다. 정말 그냥 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사용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메뉴랑 가격대는 다음과 같음. 이전에는 들깨순두부만 먹어 봤었다. 들깨로 요리한 음식은 보통 느끼해서 잘 못 먹는 편인데 여긴 꽤 맛있다. 오늘의메뉴는 매운순두부 찌개라고 하여 이번엔 오늘의메뉴로 주문 해 보았다. 순두부찌개는 메뉴판에는 없는 음식이라 오늘의메뉴로 나오지 않는 이상 먹지 못할 음식 같다. (메뉴판에 있는 들깨순두부찌개가 안맵다 보니 매운순두부찌개라고 말씀 하신거 같다.) 맛은 보통. 내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이다 보니 먹기가 쉽지 않았다. 한남동에서 가정식백반을 먹고 싶다면 무난하게 가 볼 수 있는 곳이다. 다음엔 다른 음식을 도전 해 봐야 겠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