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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근로자의 날이어서 회사도 쉬고 필드나 마저 쳐 보기로 하였다. 아래는 출발하기 전 계획 세우기. 요즘 자전거가 말썽이었는데 4월 30일 밤에 바퀴가 틀어져서 끌고 와야만 했고 5월 1일 열심히 자가 수리를 했는데 출발하고 금방 다시 바퀴가 틀어져 버렸다. 2차 수리 후에는 비교적 양호해 져서 다녀 올 수 있었다. 수리 하는 겸 고장 난 앞쪽 기어도 잘라 버리는 등 여러 작업을 했다. 아래는 결과물. 이제껏 성과 중에 가장 큰 성과가 아니었을까. 드디어 우리 집이 파란물결 속으로! ㅜ.ㅜ 감격 성과 - 지역 1등 어쨌건 이번 성과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적군, 아군 포함해서 지역1등을 했다. 오오 드디어 ㅜ.ㅜ 세상에 이런 일이... 언제 또 이런 날이 올까. 캡슐 획득 게다가 말로만 듣던 바로 그 아이템!..
지난 번 (http://junho85.pe.kr/156) 에 어느 정도 필드 복구 작업 중이던 모습이다. 아래는 방금 전 경희대 부근 필드를 만들고 동네와 연결해서 추가 필드를 만든 모습이다. 회기역 부근에 있는 주요 포탈 중 Jump 라는 포탈이 있다. 오늘의 사진은 바로 그 Jump 포탈이다. 아주 역동적인 동상이다. 자전거가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진다. 뒷바퀴가 자꾸 틀어지는데 내일 좀 고쳐 봐야겠다. 기타... 이태원 쪽은 또 다시 밀렸음. 한남동은 좀 버텨야 될 텐데. 공격을 좀 당하긴 했지만 역시 수비 아이템을 많이 설치 해 둔 탓인지 큰 타격은 없었다. 회사 동료님의 도움을 받아 설치 한 모듈 현황. 방어도 중요하지만 파밍도 필요. 하지만 슬픈 건 벌써 멀티핵 레어 여러번 부숴져서 이제 거의 ..
얼마 전 우리 동네는 다시 적군의 공격으로 중간에 거대한 구멍이 생겨 버렸다. 아래는 어제 저녁의 모습이다. 저녁을 먹으려니 집에 먹을 거리가 별로 없어서 저녁 식재료도 살 겸 어제 다치는 바람에 회기역에 두고 온 자전거도 가지러 갈 겸 밖에 나가 보기로 하였다. 무릎이 까져서 걷기는 불편한데 은근히 자전거는 조금 탈 만 했다. 나온 겸 북쪽 석계역 쪽으로도 가 보았다. 그러고는 망우역, 금한교회, 동원시장으로 결국 빙 둘러 왔다. 아래는 좀 복구 된 모습이다. 면목역 부근을 깨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집을 푸른물결로 만들기는 실패. 게다가 우측 하단에는 적군이 엄청나게 거대한 필드를 치고 있었다. 위치 기록 https://maps.google.com/locationhistory/b/0/ 어제 밤에 적군의 ..
평소 출 퇴근을 할 때 버스 타고 가다가 도시철도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가곤 했는데 이번엔 버스만 타고 가 보기로 하였다. 지도에서 비교해 보니 시간이 거의 비슷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 좋은 점은 길을 가다가 보이는 포탈을 해킹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을 타면 GPS 가 먹통이 되기 때문에 잘 되지 않는 편이다. 물론 내가 타고 다니는 중앙선은 지상으로 다니기는 하지만 그쪽 길목에는 해킹 가능한 포탈이 전혀 없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면 코스는 잡기 나름이지만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가면 정말 멋지다. 낮과 밤 둘 다 멋진데 단순한 빌딩 숲의 서울이 아닌 정말 멋진 곳에 온 듯 한 기분이 난다. 예전에는 지나다니면 계속 공사만 하고 있어서 별로였지만 요즘은 정말 이 길로 다녀 볼 만 하다. 아래..
어제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정작 동네 남동쪽 부근은 아직 적군의 소굴이었다. 오늘 인그레스 레지스탕스 커뮤니티 요원으로 등업을 위한 인증 절차로 다른 요원분을 만나야 되어서 만난 겸 같이 동네를 돌면서 포털 정리도 하고 무기도 건네 받았다. 그리고 나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동네 투어 시작~ 무기가 부족해서 공격 못한 지점들을 많이 정리 할 수 있었다. 사실 이 동네를 장악하시던 고수 적군들이 계셔서 조만간 반격 나올 거라 생각 했는데 아직 그래도 인 걸 보면 요즘 바쁘신 것으로 생각된다. 우측 상단에 장거리 링크 걸린 포털이 하나 있는데 부실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그냥 두고 왔다. 고생해서 만든 거 깨기가 좀 미안해서 랄까. 하지만 다음에는 이런 맘 가지지 말고 부숴야겠다. 이건 그러한 게임이니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