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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이전 글: https://junho85.pe.kr/2064 내 얼굴은 전쟁터. 생전 처음으로 얼굴에 레이저를 쏴보다. #일광흑자 #클라리티레이저 얼굴이 전쟁터가 되어 버려서 화상회의 때 놀라지 않기 위해 카메라를 가려두었습니다. 언젠가부터 왼쪽 뺨에 거뭇한 반점이 생겨나 있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크고 진해졌습니다. 피부 관 junho85.pe.kr 저녁에 씻으면서 재생테이프를 떼고 연고 바르고 재생테이프를 다시 붙였었는데요. 연고가 미끌거리다 보니 재생테이프가 잘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붙여주지 않았지만 상처 난 거 같이 생긴 곳에 재생테이프를 여기저기 많이 붙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피부과에 방문했습니다. 서비스로 재생 레이저도 쏴주고 재생테이프도 다시 발라준다고 했거든요. 순서가 정확히는..
요즘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자꾸 다치네요. 반찬고를 발랐습니다. 조명 들고 촬영할 일이 있어서 조명 삼각대를 접으면서 손가락이 끼었습니다. 안 그래도 접었다 펴기 좀 불편한 편인데 손가락 끼이니 빼는 거도 쉽지 않더군요 ㅠㅠ 다시 펴야 되는데 잘 안 펴져서 힘으로 벌리고 빼내긴 했는데 삼각대 수명이 좀 줄어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친 같은 건물에 약국이 있어서 소독약과 반찬고를 사서 응급 처치했습니다. 처음 써보는 소독약이네요. 예전엔 포비돈 요오드(일명 빨간약)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잘 안 보이네요. 예전에 다른 약국에서 포비돈 요오드 달라니 칙칙 뿌리는 투명한 약을 줘서 신기하다 했었는데 요즘은 빨간약을 잘 취급하지 않나 봅니다. 이번에도 칙칙 뿌리는 방식인가 했는데 예전에 빨간약처럼 떠 바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