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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아이들과 깐 달걀입니다. 계란 껍데기가 잘 까져서 기분이 좋네요. 요즘 삶은 달걀에 맛을 들인 첫째 덕분에 달걀을 자주 삶아 먹고 있습니다. 예전에 달걀을 삶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다가 껍데기가 잘 안 까져서 스트레스를 받곤 했었는데요. 이제는 간단히 삶으면서 껍데기도 잘 깔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법은 바로 물이 끓으면 계란을 넣고 9분 정도 삶고 찬물에 씻으면서 까는 것입니다. 소금, 식초, 베이킹소다를 넣고 삶으라는 팁들이 인터넷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아주 미미한 효과가 있지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찬물부터 시작해서 달걀을 삶는 방법은 껍질 깔 때 달걀이 부서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원리에 대해 알게 해 준 영상입니다. 끓는 물에 삶아야 계란막과 단백질이 들러붙지 않기 때문에..
아내의 지인이 옥수수 10개를 주셔서 오랜만에 옥수수를 삶아 먹었습니다. 옥수수를 직접 삶아 본 건 몇 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직접 삶아 먹으면 번거로운 것에 비해 맛없게 삶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간편식 옥수수를 사 먹거나 초당옥수수를 먹곤 했습니다. 아무튼 일반 옥수수가 생겼으니 직접 삶아 먹는 수밖에 없습니다. 유튜브에서 옥수수 삶는 방법을 검색해 보았고 아래 영상을 참고해서 옥수수를 삶았습니다. 옥수수 10개를 사용하고 있는 영상인데 마침 받아온 옥수수도 10개였습니다. 옥수수 속껍질 한 장 남기고 껍질을 깝니다. 깨끗한 겉껍질을 냄비에 깔아 둡니다. 거기에 속껍질 한 겹 남은 옥수수를 넣습니다. 그 위에 깨끗한 겉껍질로 덮습니다. 위에 겉껍질로 한번 더 덮어 줘야 되는데 빼..
아내가 저녁으로 계란볶음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뚝딱 만들어 보았음 9개월 된 둘째도 잘 먹음. 첫째는 자느라 못먹음. 재료 당근 조금 대파 반정도 밥 두공기 조금 안되게 계란 3개 간장 한큰술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밥을 접시에 펴서 담고 냉동실에 넣는다. (빨리 식히고 수분을 빼기 위함) 야채를 준비한다. 당근을 3cm 정도만 잘라서 썬다. (요즘 칼 솜씨가 조금 는거 같음. 예전에 손가락 세우고 썰기를 하면서 좀 향상 되었었는데 최근에는 손가락등을 활용해 보고 있는데 이렇게 하니 좀 더 안정적으로 빠르게 칼질이 가능해 졌다.) 대파도 썬다. 팬에 기름을 적당히 붓고 (대충 4큰술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음. 평소 계란 후라이 하는 정도) 파를 넣고 열을 가한다. (미리 열을 가열해 놓고 하다 보면 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