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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중국집 추천을 받아서 가본 티엔차이. 맛있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가봤음. 첫번째 방문 처음 갔을 때 먹은 음식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 늦은 시간에 가서 한산하다. 애들이랑 갈 때는 사람 많을 때 가면 힘들다 ㅠㅠ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다. 짜장면 우선 짜장면. 동네 중국집 스타일이 아니고 좋은 중국집에 갔을 때 나오는 스타일 이다. 맛이 깔끔하고 조화롭다. 듣기로는 설탕을 안넣고 양파 볶아서 단맛을 낸다고 하더라. 그 때문인지 먹고 나고 부담 없이 깔끔하다. 애들 (2살, 4살)도 잘 먹어서 하나 더 시킬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심지어 행사중이라 평일에는 5,000원 에서 2,000원 할인 해서 3,000원에 먹을 수 있다. 짬뽕 해산물이 푸짐한 짬뽕. 가격은 8,000원. 나는 매운걸..
얼마 전 기흥구 언남동으로 이사 왔다. 동네를 둘러 보다 보니 내가 좋아라 하는 손짜장면전문점이 있었다 +_+ 서울에는 손짜장을 하는 집을 찾아 보기 힘든데 아무래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 그런가 아닐까 싶다. 경기도에 오니 동네에서 손짜장집을 볼 수 있다니 정말 신난다. 그래서 지난주 토요일에는 나들이 나가는 길에 점심을 손짜장으로 해결 해 보기로 하였다. 뭔가 있어 보이는 간판이다. 메뉴는 다음과 같다. 내가 좋아하는 손짜장면은 5,500원이다. 깔끔하게 생긴 손짜장면. 정말 최근 몇 년사이에 먹었던 짜장면들 중 가장 맛있었다 ㅜㅜ 이사오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 아기랑 같이 가니 아기용 접시랑 가위도 줬는데 잘라서 주니 정말 잘 먹었다. (18개월 정도 됨) 아내는 삼선우동을 먹었다. 가격은..
개인적으로 짜장면이라는 음식을 참 좋아한다. 생일이 되면 연례 행사처럼 짜장면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편이다. 요즘은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맛도 괜찮은 편이다. 카레를 만들 줄 안다면 짜장면은 그리 어려운 요리가 아니다. 하지만 해보기 전에는 뭔가 엄청 어려운 요리처럼 보이는 것이 짜장면이었다. 이번에 만든 짜장면은 백년초면을 이용해서 면 색이 보라색을 띈다. 재료는 춘장, 식용유, 돼지고기, 다진마늘, 야채 (감자, 양파, 양배추, 고구마, 버섯), 감자가루, 설탕, 백년초 국수면 을 사용 하였는데 재료 구성은 조금 다르게 해도 상관 없다. 춘장과 면만 있어도 만들 수 있긴 있을 것이다. 우선 춘장을 볶는데 식용유 3숟갈 정도와 춘장을 넣고 볶는다. 눌러 붙지 않게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