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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휴게소 - 선산휴게소(상행) 푸드코드

준호씨 2020. 8. 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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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휴게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는 힘든데요. 예전에 선산휴게소(상행) 식당에서 먹었던 임실치즈 등심 돈가스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선산 휴게서 지나가면서 한번 더 먹어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주문이 안됩니다? 준비 중이라고 뜨고 선택이 안되더군요.

아직 일하시는 분이 계셨고 누군가가 주문한 돈가스가 나오더군요. 여쭤 보니 이미 모두 매진되었다고 하시네요.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벌써 매진되다니 인기가 좋은 것일까요? 아니면 준비된 분량이 적었던 것이었을까요?

아쉽지만 저녁은 먹긴 해야 되어서 다른 코너에서 음식들을 주문했습니다.

한식집에서 우거지 사골곰탕 5,500원, 선산곱창 순두부찌개 8,000원을 주문하고 농심 순수 가락국수 3,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순수 가락국수와 우거지 사골곰탕입니다. 순수 가락국수는 그냥 가락국수입니다. 김치 가락국수, 어묵 가락국수, 새우튀김 가락국수처럼 다른 것이 들어가지 않은 그냥 가락국수입니다. 휴게소 음식들은 대게 비싸기 마련인데 3,000원이라니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우거지 사골곰탕도 저렴한 메뉴인데요. 5,500원인데 깊은 사골 육수 맛에 야들야들한 시래기가 잘 어우러져서 맛있더군요. 들어간 고기는 양도 적고 특별히 맛있지는 않지만 먹을만합니다. 반찬으로 퍼서 먹을 수 있는 김치와 무 말렝이 무침도 국밥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김도 하나 주는데 그냥 반찬삼아 드시면 됩니다. 아무튼 가성비 좋고 국밥과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도 맛있고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선산곱창 순두부찌개입니다. 선산곱창 하면 유명하죠. 선산곱창으로 순두부찌개를 한다니 신기한 조합인데 먹어보니 맛있더군요. 곱창이 적당히 야들야들하고 쫄깃하니 잘 어울렸습니다.

한식집 음식들이 다들 맛있어서 다른 음식들도 기대되더군요. 다음에 들르면 송이버섯 된장찌개, 묵은지 김치찌개, 뚝배기 불고기도 먹어 보고 싶습니다. 돈가스도 다시 먹어 봐야 되는데 정말 선산휴게소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은 거 같습니다. 언제 다시 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나갈 일 있으면 꼭 다시 들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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