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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

김치찌개. 이번에는 좀 더 맛있음.

준호씨 2020. 10. 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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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치찌개를 한 냄비 끓여 두고 데워 먹고 있습니다. 저는 역시 달달한 걸 좋아해서 그런지 양파를 넣으니 훨씬 맛있네요.

조금만 데운 거라 좀 적어 보이지만 냄비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물 1리터, 제주 흑돼지 뒷다리살 대략 500g 정도 될 거 같고요. 물에 팔팔 끓입니다. 어느 정도 끓고 나서 양파도 두 개 썰어 넣어서 같이 삶았고요.

이번에는 고춧가루, 쯔유, 간장은 넣지 않았습니다.

김치는 작은 포기로 1.5포기 정도 넣었고요. 김치 국물을 조금 부었습니다. 마늘은 한 블록 정도 넣었던 거 같은데 좀 헷갈리네요. 그리고 이번에도 설탕 대신 꿀을 좀 넣었습니다.

두부는 아마 600g 정도 되었던 거 같습니다. 예전엔 1kg짜리 먹을만했는데 요즘 맛이 덜한 거 같아서 양은 적지만 좀 더 맛있는 두부로 바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번 김치찌개보다 맛있네요. 흑돼지 뒷다리살은 얇게 썰어져 있었는데 괜찮았습니다.

고춧가루를 따로 더 넣지는 않았는데 김치 국물을 넣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난번보다는 좀 더 빨간 거 같습니다. 아니면 두부가 좀 덜 들어가서 그런 걸 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개인적인 취향에 좀 더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역시 저는 양파를 넣는 게 좋네요. 그리고 굵은 고춧가루는 제 취향이 아니네요. 이번에는 고춧가루도 별로 안 씹혀서 좋았습니다.

아 까먹었는데 순두부찌개양념을 두 봉지 넣었습니다. 어쩌면 맛과 색의 차이는 순두부찌개 양념 덕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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