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스파크 - 차량 점검 기록. 엔진오일, 밋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머플러 본문
엔진오일 교체주기가 되어서 엔진오일 교체 겸 점검을 받았습니다. 지난번 교체할 때 뭔가 교체 주기가 지났다고 했었는데 조금 미뤘던 건들도 있었고, 마침 최근 들어 갑자기 배기구 쪽 소리가 크게 나기 시작해서 함께 점검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휴게실 안내판에 적혀 있기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 5,000km라고 적혀 있기는 하지만 쉐보레 홈페이지에는 1년마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https://www.chevrolet.co.kr/parts/consumable-replacement-cycle
예전에 어디선가 1만 km마다 교체하면 된다고 적혀 있었기도 해서 1만 km마다 교체해 주는 편입니다. 지금 주행거리가 136,824km인데요. 다음에는 145,000km 정도 되면 교체하면 될 거 같습니다.
엔진오일 외에 오토밋션오일, 브레이크오일도 교체했습니다. 지난번에 밋션오일과 브레이크오일도 교체주기가 되긴 했지만 다음에 갈아도 된다고 해서 이번에 갈게 되었습니다.
휴게실 안내판에 있던 밋션오일과 브레이크오일은 대충 4만 km마다 교체해 주면 되나 봅니다.
배기음은 1번 머플러가 파손되어서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1번과 3번 두 가지가 있다고 하더군요. 교체할 때 산소센서도 교체가 필요하면 10만 원 정도 더 나올 수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산소센서는 잘 분리되어서 기존걸 사용했다고 합니다. 교체하고 며칠 동안은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3일 정도는 운전 후 내리면 뭔가 매캐한 냄새가 났습니다.
수리, 교체 비용은 모두 40만 원 정도 나왔네요. 합계에서 100원 단위는 설자해서 408,000원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지인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스파크가 단종되었다고 하더군요. 한동안 수리가 가능하긴 하겠지만 점점 어려워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티코 탈 때 부품 구하기 어려워서 수리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타이어 사이즈 맞는 거 파는 곳도 찾기 힘들어서 정비소를 여러 군데 돌기도 했고 에어컨은 고쳐도 시원찮고, 주유구 사이즈가 달라서 주유원이 다음부터 여기 오지 말라는 하는 소리까지 들어야 했었죠. 스파크도 언젠가 그럴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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