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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애초에 밖에 돌아다니는 편도 아닌데 코로나로 인해서 밖에 돌아다니기도 그렇고 온 가족이 집안에만 있었네요. 게다가 지난주에는 일이 바빠서 피곤했는지 온몸이 천근만근 무겁습니다. 매일매일 하기로 한 것들 채우기도 힘드네요. 점심에는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긴 했으나 뭘 먹어야 될지 몰랐습니다. 지난번 랜선 회식 때 다른 분들이 몇 분 드셨던 두찜의 로제 찜닭을 시켜먹어 보았습니다. 무, 젓가락, 김, 물티슈 심지어 참기름까지 모두 두찜이 찍혀 있습니다. 마케팅에 상당히 적극적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로제 찜닭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스타일의 찜닭이네요. 로제 파스타 소스 (토마토 + 우유 or 크림)에 고추장을 넣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향은 고소하니 맛있는 냄새가..
요즘은 찜닭을 할 때 백종원의 요리 비책 채널에 올라온 찜닭 레시피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찜닭 사진을 안 남겨 두긴 했지만 백종원 레시피와 지난 주말에 만들어 먹은 찜닭 레시피를 비교하여 정리해 봅니다. 왼쪽은 레시피이고 오른쪽은 제가 약간 변형한 것입니다. 토막 닭 12호 -> 13호 (여전히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13호 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내장 제거하고 씻어서 사용합니다.) 소스 물 180g -> 200g 맛술 90g -> 100g 황설탕 80g -> 꿀 100g (살짝 단맛이 부족하고 쓴 맛이 좀 났습니다.) X -> 다시마 2장? (감칠맛 더하기용으로 조금 넣었습니다.) 간 생강, 대파 -> X (없어서 못 넣었습니다.) 간 마늘 2큰술 (30g) -> 마늘 블록 2개 참기름 20g -..
예전에 찜닭 요리 중간점검 2016.09.06 을 올렸던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현재 버전으로 다시 정리 해 보려고 한다. 2018.07.30 버전 재료 닭: 닭다리 정육 1kg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500g x 2) 야채1군: 양파2, 감자1, 당근 조금 야채2군: 꽈리고추 대여섯개, 대파2줄 당면 100g 소스: 진간장 100ml, 흙설탕 4숟갈, 마늘2블럭, 맛술 200ml, 물 500ml (2컵), 굴소스 20ml, 캬라멜소스 1숟갈 옵셔널: 다시마, 건표고버서섯, 매실 액기스 20ml 기타: 후추, 식용유, 참기름 닭 준비 닭다리 정육은 순살이라서 요리하기도 편리하고 먹기도 편하다. 그냥 흐르는 물에 적당히 씻고 채에 올려두고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위에 올려서 물기 제거를 마무리 한다. 키친타월위..
요즘 종종 이용하고 있는 봉추찜닭. 어제도 찜닭이 먹고 싶은데 직접 해 먹기는 힘들어서 가까운 봉추찜닭을 검색해 보았고 결국 죽전단국대점으로 갔다. 아래는 어제 방문 했던 죽전 단국대점에서 먹은 작은 사이즈이다. 2~3인 분용. 나, 아내, 아기 둘 해서 네명이서 먹었다. 처음엔 양이 좀 적어 보였는데 부족 하지는 않았음. 요즘 컨디션이 안좋고 입맛이 없어서 많이 못먹는 탓일까? 순한맛으로 시켜서 고추는 안들어 가 있다. 가격은 18,000원. 밥은 별도이다. 가게 외관 요즘 주로 가는 봉추찜닭은 판교점이다. 점심시간이 가기도 하고 저녁에 회사일 마치고 가기도 함. 하지만 집에서 가기에는 좀 멀다. 찜닭이 먹고 싶어서 집 주변의 찜닭집을 찾아 보니 강남대점, 수지구청점 등등이 보였다. 처음에 수지구청점으..
내가 좋아 하는 요리 중 하나는 바로 찜닭. 찜닭은 비교적 쉬운 요리이면서도 잘 만들기는 쉽지가 않더라. 찜닭을 요리 해 보면서 생각 해 본 것들을 정리 해 본다. 나의 레시피는 망치의 레시피와 비슷한데 좀 다르다. 재료를 좀 더 적게 사용한다. 참고: http://www.maangchi.com/recipe/dakjjim 재료 닭 1마리, 양파1, 감자1, 마늘2블럭 소스 간장 1/4컵, 굴소스 1/4컵, 물엿 1/4컵, 흙설탕 1숟가락 닭 준비 닭을 직접 자르기는 힘든 경우 닭볶음탕용으로 잘라져 있는 걸 사던지 잘라 주는 곳에서 사는 것이 편하다. 요즘은 닭볶음탕용으로 잘라져 나온 걸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1.3kg 분량이다. 일단 물에 씻고 물에 담궈 둔다. 최근 시도 해 보고 있는 건 그냥 물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