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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요즘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자꾸 다치네요. 반찬고를 발랐습니다. 조명 들고 촬영할 일이 있어서 조명 삼각대를 접으면서 손가락이 끼었습니다. 안 그래도 접었다 펴기 좀 불편한 편인데 손가락 끼이니 빼는 거도 쉽지 않더군요 ㅠㅠ 다시 펴야 되는데 잘 안 펴져서 힘으로 벌리고 빼내긴 했는데 삼각대 수명이 좀 줄어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친 같은 건물에 약국이 있어서 소독약과 반찬고를 사서 응급 처치했습니다. 처음 써보는 소독약이네요. 예전엔 포비돈 요오드(일명 빨간약)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잘 안 보이네요. 예전에 다른 약국에서 포비돈 요오드 달라니 칙칙 뿌리는 투명한 약을 줘서 신기하다 했었는데 요즘은 빨간약을 잘 취급하지 않나 봅니다. 이번에도 칙칙 뿌리는 방식인가 했는데 예전에 빨간약처럼 떠 바르는..

아내가 지인에게서 LA갈비를 5kg 사 왔습니다. 12만 5천 원으로 100g당 2500원이라고 보면 됩니다.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이걸 언제 다 먹을지 모르겠네요 ^^; LA갈비 요리는 이번에 처음 해 보았는데요. 백종원 레시피면 처음 해본 요리도 문제없죠! 영상을 끝까지 본 다음 레시피를 캡처해 두고 따라 했습니다. LA갈비가 5kg라서 5배로 양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진간장 1kg, 황설탕은 레시피대로라면 400g인데 영상에서는 간장이랑 2:1 비율로 하라고 해서 그냥 500g 사용했습니다. 식당에서는 1:1 비율로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남아도는 꿀을 250g 정도 더 넣어 주었습니다. 잡꿀 말고 아카시아 꿀을 사용하라고 했는데요. 저희 집에 있는 게 클로버 꿀이라 그냥 이걸 사용했습니다..

지난 주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연어를 사 먹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와 포장이 좀 다릅니다. 보통은 플라스틱 용기에 비닐랩으로 싸져 있는 형식인데 가끔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 경우가 있더군요. 연어 업체가 다른 걸까요? 음? 생고추냉이가 다 떨어져서 사려고 하니 예전에 먹던 건 없고 오뚝이 생고추냉이라는 것이 있네요. 처음 먹어 봤는데 큰 기대 안 했는데 괜찮더군요. 다만 인터넷에 다른 후기들을 보니 코 끝이 찡한 그런 맛이 없다는 글들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괜찮았던 거 같은데 사람마다 편차는 좀 있을 거 같네요. 사케동 두 그릇에 꼬리 부분은 굵은소금이 묻어 있는 상태로 구웠습니다. 아이들이 연어스테이크를 좋아해서 종종 이렇게 구워주곤 합니다. 조금 남겨 두었다가 한 번 더 구워주었고요. 양파랑..

알리에서 $21.66 물건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번엔 평소처럼 카드로 구입하긴 했는데요. 카카오페이 결제도 눈에 띕니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한화로 바뀌어져서 결제가 되는가 봅니다. 25,924원이라고 나오네요. 구입 당시 환율로 계산해 보면 $21.66은 25,080.98원이었습니다. 843.02원이 차이가 납니다. 환전비용인지 수수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틀 정도가 지나니 카드 앱에서 실제 결제될 금액이 나옵니다. $21.66인데 접수금액은 $21.87이네요. 환율은 1175.2였습니다. 곱해보면 25701.624원이 나옵니다. 해외사용 수수료가 50원이 나와서 총 25,751원이 나왔네요. 카카오페이 금액은 25,924원이었는데요. 여전히 카카오페이가 173원 더 비쌉니다. 1%가 안 되는 차이..

파일 개수가 많아서 inode full 발생 시 파일을 정리해 줘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디렉터리에 파일이 많은지 찾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어느 디렉터리에 파일이 많은지 찾아보는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 아래 커맨드는 현재 디렉터리를 기준으로 보이는 모든 디렉터리의 하위 디렉터리 포함한 파일 개수를 표시해 주는 명령어입니다. $ find . -maxdepth 1 -mindepth 1 -type d -exec ls -ld "{}" \; -exec sh -c "find {} -type f | wc -l" \; 결과는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이 명령어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리해 봅니다. 일단 현재 디렉터리 기준으로 directory들을 확인합니다. $ find . -maxdepth 1 -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