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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바이올린 수업을 들은 지도 벌써 1년이나 되었다. 2013년 4월 10일이 첫 수업일 이었다. 수업은 일주일에 1회 이고 80분 씩이다. 기타 연습 까지 합하면 대략 100시간 정도 했을까?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 나오는 1만시간의 법칙에 맞추려면 아직 99년은 더 해야 좀 잘 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될 거 같다. 위의 곡은 스즈키1권에 나오는 알레그라토 라는 곡인데 이미 언제 배웠는지는 잊어 먹었다. 요즘 진도는 스즈키2권 두사람의 척탄병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배웠던 곡은 복습 차원으로 연습하면서 동영상으로 찍어서 남기고 있다. 언제쯤 연습 동영상이 진도를 따라 잡을 수 있을까? 아무튼 배울 수 있을 때 열심히 배워 두자.
지지난 주 토요일 갑작스럽게 생긴 자유시간에 뭘 할 까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보니 영어카페모임에 참석 한다고 나보고도 같이 가보자 하였다. 시간도 있고 영어 공부도 될 거 같아서 같이 가 보게 되었다. 분위기는 예전 WSI 다닐 때의 Free Talking Class 같은 느낌이었다. 간단한 몇 가지 질문들이 있고 그에 대해 돌아가면서 의견을 나누고 주제 밖으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제는 직업, 집 등 일상 적인 이야기들 이었다. 단, 이 모든 건 영어로 진행 된다. 물론 시작하기 전과 마치고 나서 뒤풀이는 한국어로 대화 한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영어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건 오랜만이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1주일이 지나고 지난주 토요일. 마침 또 시간이 생겨서 또 참석 할 수 ..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NOCO GENIUS G3500 사용 후기를 적어 볼 까 한다. 사용은 두 번 해 봤고 2013년 12월 과 2014년 3월 이다. 집에 자동차가 있긴 하지만 자주 타지 않다 보니 결국 배터리가 방전되고 말았다. 이 때의 상태는 전원은 들어오지만 시동은 걸리지 않는 상태였다. 작년 말이었는데 아무래도 추운 날씨도 한 몫 했던 거 같다. 관련 내용은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으로 부터 시작 한다. 참고: https://www.facebook.com/junho85/posts/10201169825264300 자동차 탈 일도 잘 없고 차가 골목 안에 짱박혀 있다 보니 탈 때마다 보험사를 부를 수도 없는 노릇이라 선택한 방법은 충전기를 구입 해 보는 것이었다. 다만 충전기는 크게 두 가지가 있었..
오늘은 오랜만에 동네를 돌아 보기로 했다. Before 출발 하기 전에 캡쳐 한방~ After 큰 차이는 안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초록색 필드가 일부 사라지고 파란색 필드가 조금 늘어 났음을 볼 수 있다. 돌아 오는 도중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얼른 귀가 했다. 음? 그런데 문득 보이는 것이 왼쪽 편 파란 필드에 조금씩 구멍이 생기고 있다. 저러다가 조만간 와르르 무너져 버릴 거 같은 불길한 기분이... 경희대 부근인데 레지스탕스 중에 경희대 다니는 사람 없나 모르겠다. 위치 이동 기록 정보 (https://maps.google.com/locationhistory/b/0/) 잘만 하면 커다란 필드 하나 칠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돌곶이를 방문해야 된다. 언제 즈음에나 가 볼 것인가. 경험치는 7000AP 정..
지난 주 금요일에는 점심으로 사이공 그릴에 갔었다. 오랜만에 갔더니 골목길 안쪽에 있던 것이 밖으로 나와 있었다. 기존 위치에는 모이라는 식당이 생겼는데 거기도 맛집이라고 한다. 지도: http://dmaps.kr/iipz 내가 선택한 메뉴는 런치세트 소고기쌀국수 + 야채롤. 가격은 12,000원 이다. 평소 먹는 점심 가격의 두배가 넘는 살짝 부담되는 가격이다 ㅜ.ㅜ 야채롤은 아래 처럼 4개가 나온다. 아삭아삭한 야채맛과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이 어울어져서 순식간에 뚝딱. 쌀국수가 나왔다. 예전 기억 보다 양이 좀 더 많아 진 느낌? 하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쌀국수를 먹고 나면 뭔가 좀 부족한 느낌. 국물을 마시면서 기다리다 보니 천장에 모형새들이 몇마리 앉아 있었다. 베트남 식당의 기분을 만들어 내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