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2014-07-10 이야기이다. 제주에 파견 나가 있는 도중 동기들과 외식을 하게 되었다. 데리고 나가 주어서 정말 감사 했다 ㅜㅜ 제주도 왔는데 초반에 아루요 한번 갔던 거 외에는 뭔가 외식을 할 일이 없었다. 회사 식당이 맛있긴 했지만 가끔 외식하는 즐거움도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여담이지만 이상하게도 이 이후에 나가서 먹을 일이 많아 지긴 했다.) 동기님이 차를 몰고 와서 데려다 준 곳은 바로 이 곳 산방식당. 이름만 들었을 때는 산채비빔밥 같은 한식 요리를 파는 곳인가 했다. 하지만 주 메뉴는 밀면과 수육이다. 밀면은 부산 음식인 줄 알았는데 제주도에서도 유명한 음식이었다. 수육도 두 개 시켰다. 야들야들 맛나 보인다. 고기가 고팠던 나는 폭풍 흡입! 수육의 맛은 정말 일품이었다. 냄새도 거의 ..
우리 동네에 은근히 열혈 인그레스 유저들이 많다 특별히 조형물이 많은 편도 아닌 동네에 포탈이 많은 편이다. 게다가 제주도에 가 있는 동안 갑자기 포탈 승인 메일이 속속 날아 오더니 포탈이 더 많아 졌다. 동네에 포탈이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내 집 주변에는 포탈이 별로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집에서 보이는 포탈이 4개가 되었다. 이젠 잠깐만 걸어 다녀도 필드도 칠 수 있게 되었다. 내 경험치 현황. 인그레스 버전업 되면서 공유 버튼이 생긴 덕에 풀 스크린샷 뜨기가 좋아졌다. 어느덧 가디언도 플레티넘. 블랙(오닉스) 얼렁 따고 가디언을 내려놓고 싶군. 엇. 포탈 디스커버가 또 늘었군. 이번엔 또 어디 승인 된 걸까. 회사 뒷산 포탈들이 또 승인 되었군. 거긴 언제쯤 다시 가 볼 수 있으려나?
최근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스프링프레임워크를 이용한 서비스 개발을 하고있다. 아주 큰 규모의 프로젝트는 아니라 대략 한달동안 진행하여 어느 정도 마무리단계에 올라왔다. 그동안 팀에서의 업무는 운영이 대부분이었던 터라 오랜만에 참여한 프로젝트는 정말 즐거움 그 자체다. 게다가 타팀에서 투입된 고수 개발자님께 많은 것을 배우는 중이다. 프로젝트관리나 커뮤니케 이션, 스케쥴링은 물론이거니와 자바언어에 대한 실전에서 우러나오는 스킬들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지난 한달간 정말 많은것을 배운것 같다. 차근차근 정리해 보아야겠다. 티스토리앱이 나와서 간단한 글 쓰기는 괜찮다. 좀더 버전업하면 좀더 쓸만해 지지않을까 기대중이다. 그래도 역시 나에게 넘버원 블로그툴은 윈도우 라이브!
드디어 티스토리 앱이 출시 되었다. 뭘 쓸까나...
옛날에 유행했던 패러디물인데 인그레스 채팅내용에서 감흥을 얻어 만들어 보았다. 오래 되어서 이미지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http://gerckm.egloos.com/v/5374020 여기서 구했다. 후속편 패러디도 있는데 거기까진 귀찮아서 패스. 내가 본 유저들 중에서는 아직 금메달이 최고 인 듯 하다. 플레티넘메달 딴 사람이 있긴 있겠지? 블랙메달은 과연 가능할까;; 참고로 나는 아직 은메달이다. 일반 직장인의 패턴 상 위치변경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유니크를 올리는 일이 쉽지 않다. 여행을 다니되 정말 구석구석 다닐 만한 사람이어야 될 텐데 그런 사람이 인그레스를 할만한 시간도 있어야 된다. 예를 들면 여행작가가 여행을 하면서 작품을 써야 되는데 인그레스만 하고 있을 순 없지 않는가.
최근 국내 최초 레벨16을 찍은 유저 분이 자주 출몰 하시는 구역인 동국대이다. 좌표는 다음과 같다. https://www.ingress.com/intel?ll=37.555767,127.006652&z=17 올림픽 공원 못지 않게 엄청나게 많은 포탈들이 밀집 해 있다. 내가 예전 만랩 이었던 레벨8을 달성 했던 곳이기도 하다. (참고: http://junho85.pe.kr/143) 장춘단 공원은 슬금슬금 돌면 별로 힘들지 않은 편인데 동국대는 언덕이 많아서 힘든 편이다. 하지만 대학 건물이라 엘리베이터를 적절히 잘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주변에 신라호텔 (포탈 35개), 국립극장 (포탈 19개)이 있는데 거기에도 포탈이 많이 있으니 시간이 되면 들러 볼 만 하다.
인그레스 레벨업 명소로 유명한 올림픽공원이다. (흔히 "올공"이라고 줄여서 말한다.) 유저들 사이에는 정신과 시간의 방이라고도 한다. 좌표는 다음과 같다. https://www.ingress.com/intel?ll=37.517338,127.124197&z=17 어마어마하게 많은 포탈들이 한 곳에 밀집 되어 있다. 명소로 불릴만한 이유는 그냥 탑돌이를 하듯이 돌면서 할 수 있는 코스가 2군데 있는데 여기 몇 바퀴 돌면서 디플로이하고 링크걸고 필드 치고 하다 보면 경험치 10~20만 정도는 가뿐하다. 빙빙 도는 코스를 표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밤 12시가 넘으면 퇴장시키니 그 전에 작업을 마무리 해야 한다. 어나멀리 행사도 했던 명소중의 명소 예전 어나멀리 행사 참여 포스팅. 2014.0..
지난 주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소개 시켜 준 게임 처음 실행하면 나오는 SUPERCELL SuperCell 이라는 곳에서 만들었나 보다 현재 나의 마을 모습이다. 시티빌 같은 마을 꾸미기 게임 + 워크레프트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이랄까? TV 광고도 나오고 있었다. SuperCell 에 대해 검색해 보니 작년 매출만 1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냈다던데 정말 대단하다. 빨리 레벨업을 해서 좀 더 날뛰고 싶은데 시간이 정말 안가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