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소리를 듣다 보면 종종 녹음이나 영상편집이 잘 못 되어서 소리가 한쪽으로만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왼쪽으로만 들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영상을 틀어 보면 왼쪽 채널로만 소리가 나는 것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다 보면 한쪽 채널로만 녹음이 되다 보니 그런 문제가 종종 생기곤 하더군요. 이어폰을 끼고 듣지 않는 이상 이 문제를 미리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한쪽 채널로만 녹음이 된 영상을 이어폰을 끼고 듣는 건 상당히 고역입니다. 차라리 모노로 바꿔서 양쪽 귀에 똑같은 소리가 들리도록 하는 게 낫죠. 그럴 때 설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System Preferences -> Accessibility -> Audio -> Play stre..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면 이 주방 매트가 다시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마침 눈에 띄어서 하나 구입해 보았습니다. 주방에서 쓰려는 용도는 아니고요. 아파트에 층간소음이 잘 전달되는 편이라 층간소음 방지용 도로 구입하였습니다. 사실 이걸 설치한다고 저희 집으로 들려오는 층간소음이 줄어드는 건 아니지만 일단 저희 집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은 최대한 줄이자는 취지에서 입니다. 아직도 코로나 때문에 학생들이 등교하는 날 수가 적은 탓인지 낮시간 층간소음이 꽤 심합니다. 집집마다 매트를 많이 깔아 주셨으면 좋겠는데 협조를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매트는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PVC 재질이고 사이즈는 180x44x1.4cm입니다. 집에 거실에 깔아 두는 매트도 PVC 재질의 매트인데요. 거실에서 사..
현관문 쪽에 달린 센서등입니다. 사람이 없을 때 혼자서 껌뻑 껌뻑거리더니 결국 불이 안 들어오네요. 일단 뜯어봅니다. 전구가 두 개 들어 있네요. 중간에 있는 건 센서 같습니다. 전구를 뽑아 보았습니다. BATEC 220V/60Hz 20W 0.18A EFTR 20 EX-D MODEL:CSJ-203D 1512 CSJ 제조원:삼정전기 센서 모델은 KR-6000BJ라고 적혀 있습니다. 박스에는 모델명 EKCL 279-01-02라고 적혀 있네요. 전구는 일단 이 모델인 거 같습니다. 생긴 거나 적혀있는 거나 비슷하네요. 혹시나 해서 욕실 등을 뜯어보니 같은 전구를 사용하더군요. 그래서 연결해 보니 불은 들어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빛이 깜빡 거리는 현상은 여전하네요. 이대로 계속 사용하다가는..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이슨 청소기의 헤드 브러시를 청소해 보았습니다. 다이슨 청소기 모델은 DC45입니다. 모델마다 방법은 좀 다를 수 있겠지만 대부분 분리해서 청소가 가능할 겁니다. 헤드에 이물질이 많이 끼게 되면 안에 있는 브러시가 잘 안 돌게 됩니다. 브러시가 안 돌면 바닥을 쓸어 주지 않으니 바닥에 붙어 있거나 틈 사이에 끼인 먼지를 빨아 당기기 어려워지겠죠. 브러시가 잘 안 돈다 싶으면 한 번씩 청소해 주면 좋습니다. 브러시를 빼는 방법은 청소기 모델마다 좀 다른데요. 옆부분이나 아랫부분에 동전이나 드라이버로 돌려서 분리할 수 있게 생긴 부분이 있습니다. 고정하는 캡을 돌려서 분리하고 브러시를 옆으로 밀어서 빼내면 됩니다. 머리카락이 많고 실이나 고무줄이 엉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으로 풀..
요런 신기한 물건이 생겼습니다. 학교에서 신청하라기에 신청했었는데요. 아이의 등 학교를 알려주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등 하원 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지만 초등학교부터는 보호자 동행 의무는 없습니다. 즉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게 되면 혼자서 등 학교를 하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하지만 항상 처음은 부모로서 부담되고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뉴스에서는 흉흉한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기 때문에 걱정의 끈을 놓기 어렵습니다. 이 T지킴이라는 녀석은 아이가 처음으로 혼자서 등/하교를 하게 될 때 부모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해 주는 유용한 아이템 같습니다. 게다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T안심알리미라는 앱을 설치하면 등/하교 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T안심알리미 앱에서 ..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종종 부대찌개를 먹으러 가곤 하는데요. 보통 삼환 하이펙스 B동 건물에 있는 이태리 부대찌개를 먹으러 가는 편인데 여긴 보통 줄이 긴 편입니다. 판교맛집 - 이태리 부대찌개 부대전골 방문일: 2017.01.04 최근에 회사 주변에 맛집이 하나 생겼다고 해서 가 봤음. 전에도 가보려 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실패 했었음. 이번에는 조금 늦은 시간에 갔었긴 한데 여전히 대기 인원이 junho85.pe.kr 줄이 너무 긴 거 같으면 삼환 하이펙스 A동 건물에 있는 킹콩 부대찌개에 가기도 합니다. 판교맛집 킹콩부대찌개 판교맛집 킹콩부대찌개 junho85.pe.kr 그런데 최근에는 유스페이스 2 건물에 있는 부대 집이라는 부대찌개 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화..
집에 자꾸 불필요한 짐들이 쌓이는 거 같아서 이것저것 하나씩 버리고 있습니다. 일명 찍찍이라고 불리는 SONY 어학기입니다. 모델명은 TCM-200DV입니다. 구입한지는 아마 10년이 넘었지 않을까 싶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아마 진수어학원이란 곳을 다니면서 반복해서 들으면서 따라 말하기 하면 좋다고 해서 구입했던 거 같습니다. 요즘 많이들 하는 쉐도잉이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요즘처럼 메모리에 녹음이 되는 것이 아니고 테이프에 녹음이 되는 방식인데요. 뭔가 요즘 테이프 이야기하면 고대 유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나네요. 아무튼 테이프에 녹음한 것을 뒤로 감기 해서 반복해서 듣는 것인데요. 뒤로 감기 할 때 찍찍 소리가 난다고 해서 찍찍이라고 불렸습니다. 언젠가부터 전원은 들어오는데 ..
소위 신사임당 녹음기라고도 불리는 TX650을 구입하였습니다. 유튜버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일단 대여해서 한동안 사용해 보았는데요. 사용해보니 쓸만해서 결국 개인용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또 장비만 많아지네요) 아이폰 7과 간단하게 녹음 비교해 보았을 때 좀 더 녹음이 잘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테스트를 해 보지는 못해서 뭐가 더 좋다고 하긴 좀 애매하긴 합니다. 아이폰 녹음도 꽤 괜찮은 편이긴 하거든요. 제가 생각하기에 TX650의 최대 장점은 휴대성입니다. 두께 7.4mm에 무게가 29g밖에 안됩니다. 소니의 다른 더 좋은 녹음기들도 많지만 아마 이 제품이 가장 가벼운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자인도 너무 녹음기 티 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덜 부담스러울 거 같고..
쿠팡 구매 링크: https://coupa.ng/biXRxF(이 링크로 구매하면 저에게 약간의 이익이 생깁니다) 아이들 칫솔로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칫솔입니다. 예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해서 사용해 보니 괜찮아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요. 다만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더 이상 팔지 않아서 쿠팡에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주문해서 로켓 배송으로 받았습니다. 어린이용 칫솔을 이것저것 사용해 보았지만 느낌상 가장 잘 닦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빨에 끼인 음식물 찌꺼기도 잘 닦아 내구요. 물론 전문적인 측정 장비가 없어서 실제로 그런지 검증까지는 해 보기가 어렵네요. 이전에 사용했던 칫솔들에 비해 튼튼해서 좀 더 오래 쓰는 느낌이긴 했는데요. 왜인지 요즘은 자꾸 칫솔을 자꾸 씹어서 이 칫솔도 ..
OSX환경에서 Focusrite Scarlett Solo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문제는 마이크를 연결하면 Mono로 인식하면 좋으련만 Left Channel만 인식되는 2 Channel로 인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녹음하고 나면 스테레오로 녹음되고 왼쪽으로만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OBS 등의 일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강제로 Mono로 바꿔주는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QuickTime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기능을 제공해 주고 있지 않아서 불편합니다. 후 보정을 통해서 2 Channel로 녹음된 것을 Mono로 바꿔주는 작업을 해 주어야 하지요. 그래서 문득 집에서 사용하는 마이크 중 Pillar CM-5050pro마이크를 3.5mm 단자에 바로 연결해서 쓰면 어떨까 궁금해지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