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이슨 청소기의 헤드 브러시를 청소해 보았습니다. 다이슨 청소기 모델은 DC45입니다. 모델마다 방법은 좀 다를 수 있겠지만 대부분 분리해서 청소가 가능할 겁니다. 헤드에 이물질이 많이 끼게 되면 안에 있는 브러시가 잘 안 돌게 됩니다. 브러시가 안 돌면 바닥을 쓸어 주지 않으니 바닥에 붙어 있거나 틈 사이에 끼인 먼지를 빨아 당기기 어려워지겠죠. 브러시가 잘 안 돈다 싶으면 한 번씩 청소해 주면 좋습니다. 브러시를 빼는 방법은 청소기 모델마다 좀 다른데요. 옆부분이나 아랫부분에 동전이나 드라이버로 돌려서 분리할 수 있게 생긴 부분이 있습니다. 고정하는 캡을 돌려서 분리하고 브러시를 옆으로 밀어서 빼내면 됩니다. 머리카락이 많고 실이나 고무줄이 엉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으로 풀..

요런 신기한 물건이 생겼습니다. 학교에서 신청하라기에 신청했었는데요. 아이의 등 학교를 알려주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등 하원 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지만 초등학교부터는 보호자 동행 의무는 없습니다. 즉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게 되면 혼자서 등 학교를 하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하지만 항상 처음은 부모로서 부담되고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뉴스에서는 흉흉한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기 때문에 걱정의 끈을 놓기 어렵습니다. 이 T지킴이라는 녀석은 아이가 처음으로 혼자서 등/하교를 하게 될 때 부모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해 주는 유용한 아이템 같습니다. 게다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T안심알리미라는 앱을 설치하면 등/하교 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T안심알리미 앱에서 ..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종종 부대찌개를 먹으러 가곤 하는데요. 보통 삼환 하이펙스 B동 건물에 있는 이태리 부대찌개를 먹으러 가는 편인데 여긴 보통 줄이 긴 편입니다. 판교맛집 - 이태리 부대찌개 부대전골 방문일: 2017.01.04 최근에 회사 주변에 맛집이 하나 생겼다고 해서 가 봤음. 전에도 가보려 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실패 했었음. 이번에는 조금 늦은 시간에 갔었긴 한데 여전히 대기 인원이 junho85.pe.kr 줄이 너무 긴 거 같으면 삼환 하이펙스 A동 건물에 있는 킹콩 부대찌개에 가기도 합니다. 판교맛집 킹콩부대찌개 판교맛집 킹콩부대찌개 junho85.pe.kr 그런데 최근에는 유스페이스 2 건물에 있는 부대 집이라는 부대찌개 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화..

집에 자꾸 불필요한 짐들이 쌓이는 거 같아서 이것저것 하나씩 버리고 있습니다. 일명 찍찍이라고 불리는 SONY 어학기입니다. 모델명은 TCM-200DV입니다. 구입한지는 아마 10년이 넘었지 않을까 싶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아마 진수어학원이란 곳을 다니면서 반복해서 들으면서 따라 말하기 하면 좋다고 해서 구입했던 거 같습니다. 요즘 많이들 하는 쉐도잉이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요즘처럼 메모리에 녹음이 되는 것이 아니고 테이프에 녹음이 되는 방식인데요. 뭔가 요즘 테이프 이야기하면 고대 유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나네요. 아무튼 테이프에 녹음한 것을 뒤로 감기 해서 반복해서 듣는 것인데요. 뒤로 감기 할 때 찍찍 소리가 난다고 해서 찍찍이라고 불렸습니다. 언젠가부터 전원은 들어오는데 ..

소위 신사임당 녹음기라고도 불리는 TX650을 구입하였습니다. 유튜버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일단 대여해서 한동안 사용해 보았는데요. 사용해보니 쓸만해서 결국 개인용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또 장비만 많아지네요) 아이폰 7과 간단하게 녹음 비교해 보았을 때 좀 더 녹음이 잘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테스트를 해 보지는 못해서 뭐가 더 좋다고 하긴 좀 애매하긴 합니다. 아이폰 녹음도 꽤 괜찮은 편이긴 하거든요. 제가 생각하기에 TX650의 최대 장점은 휴대성입니다. 두께 7.4mm에 무게가 29g밖에 안됩니다. 소니의 다른 더 좋은 녹음기들도 많지만 아마 이 제품이 가장 가벼운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자인도 너무 녹음기 티 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덜 부담스러울 거 같고..

쿠팡 구매 링크: https://coupa.ng/biXRxF(이 링크로 구매하면 저에게 약간의 이익이 생깁니다) 아이들 칫솔로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칫솔입니다. 예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해서 사용해 보니 괜찮아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요. 다만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더 이상 팔지 않아서 쿠팡에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주문해서 로켓 배송으로 받았습니다. 어린이용 칫솔을 이것저것 사용해 보았지만 느낌상 가장 잘 닦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빨에 끼인 음식물 찌꺼기도 잘 닦아 내구요. 물론 전문적인 측정 장비가 없어서 실제로 그런지 검증까지는 해 보기가 어렵네요. 이전에 사용했던 칫솔들에 비해 튼튼해서 좀 더 오래 쓰는 느낌이긴 했는데요. 왜인지 요즘은 자꾸 칫솔을 자꾸 씹어서 이 칫솔도 ..

OSX환경에서 Focusrite Scarlett Solo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문제는 마이크를 연결하면 Mono로 인식하면 좋으련만 Left Channel만 인식되는 2 Channel로 인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녹음하고 나면 스테레오로 녹음되고 왼쪽으로만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OBS 등의 일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강제로 Mono로 바꿔주는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QuickTime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기능을 제공해 주고 있지 않아서 불편합니다. 후 보정을 통해서 2 Channel로 녹음된 것을 Mono로 바꿔주는 작업을 해 주어야 하지요. 그래서 문득 집에서 사용하는 마이크 중 Pillar CM-5050pro마이크를 3.5mm 단자에 바로 연결해서 쓰면 어떨까 궁금해지더..

MockMVC의 static method의 import 자동완성을 하려고 하면 이렇게 원하는 건 안 나오고 엉뚱한 것들만 잔뜩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IntelliJ 가 좀 더 똑똑하게 찾아주면 좋겠지만 아직 까지는 잘 안되는가 봅니다. 원인은 get이라는 static 메서드가 여러 라이브러리들에 흔하게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그래도 MockMVC 사용하면 거기 있는 get을 먼저 찾아 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IntelliJ 설정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는데요. Auto Import에서 직접 Import 해서 쓸 일이 없는 것들을 미리 제외 처리하면 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아까 전 Import static method -> Method to Import에서 바로 제외 처리하는 방법입니..

지난 금요일 아내의 맥북프로가 침수되었습니다. 가방 안에 텀블러의 물이 쏟아진 상태로 맥북이 흠뻑 젖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된 것에는 사연이 좀 있긴 한데요. 최근 첫째가 합기도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정해진 시간에 합기도 학원에서 학교로 차가 가서 데리고 갑니다. 그런데 관장님 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이가 안 나왔다는 겁니다. 아이한테 전화를 해도 전화도 받지 않았고요. 아내는 일이 있어서 맥북을 들고 밖에 나와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가방을 싸고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문득 이 광고가 생각나네요. 다행히도 아이는 태연하게 집에 와서 관장님이 안 와서 집에 왔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걸 훈련 중이었긴 하지만 오롯이 혼자서 집까지 오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아무튼 혼자서 집..

조용하던 저의 블로그에 갑자기 방문객이 늘어나더군요. 보통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까지는 방문수가 줄어드는 편인데 뜬금없이 금요일 방문객이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무슨 일인가 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작업실 방충망 셀프 교체" 글이 조회수가 많이 올랐더군요. 순식간에 최근 조회수 통계 1위에 올랐습니다. 조회수가 많지 않던 글이었는데 지난 7월 3일부터 갑자기 조회수가 늘었습니다. 특이한 건 검색 유입보다 기타 유입이 많았다는 점이었습니다. "기타 유입 자세히 보기"를 누르면 어디서 유입되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포털에서 유입이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유입이 많은 주소를 클릭하고 열어 보니 다음 포털의 홈&쿠킹 섹션이 열리더군요. "작업실 방충망 셀프 교체"글이 걸린 것을 볼 수 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