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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잊을만하면 날아오는 세금고지서가 있습니다. 자동차세와 주민세입니다. 오늘 주민세 납부 고지서가 날아왔습니다. 문득 뒷면을 넘겨 보니 전자송달 방식+자동이체방식을 하면 1000원을 공제해 준다는 내용이 보였습니다. 위택스에 가서 신청하면 된다고 나오네요. 옆에 카카오톡, 네이버 앱, 페이코 앱이라고도 적혀 있는데 딱히 카카오톡 열어 봐도 자동이체 신청 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위택스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부가서비스 -> 지방세 자동납부 -> 자동납부 신청으로 들어갑니다. 지역을 선택하고 저는 "신용카드 자동납부"로 선택했습니다. 계좌로 하면 잔고가 부족하면 실패할 거 같아 찜찜하네요. 그런데 신청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지금 9시 37분이니 빨리 해야겠습니다;;) 자 이제 신청서 작성 단..
아마도 다음웹툰에서 가장 장수 연재하고 있는 웹툰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회차들을 확인 해 보니 무려 2007년부터 연재되고 있었네요. 무려 13년이나 연재하다니 대단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야기가 남아 있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네요. 최근에 LAST가 연재되어서 이제 끝날 때가 되었나 했는데 아직도 계속 연재되고 있습니다. 혹시나 억지로 연장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했지만 여전히 흥미진진합니다. 과거에 뿌려두었던 떡밥들도 조금씩 계속 회수되고 있고요. 히어로물, 능력자, SF를 좋아하시면 추천할 만한 작품이니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작가는 트레이스 외에도 여러 작품들을 연재했었는데요. 어렴풋이 도깨비라는 작품이 떠오를 듯 말 듯합니다. 2006년이니 트레이스보다 먼저 연재했었네요. "외발로 살다"라..
"단지"작가의 "방탕 일기"라는 웹툰입니다. 페친분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읽기 시작해서 현재 발행된 화를 모두 정주행 했습니다. 마침 얼마 전 생긴 웹툰 쿠폰이 있어서 유료 회차까지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완결되지는 않아서 뒷 내용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웹툰을 보려고 하면 "15세 이상 감상을 권장합니다."라고 나옵니다. 돈, 술, 유흥, 원나잇, 코인, 양다리, 범죄 등의 내용이 나오기에 아직은 때 묻지 않은(?) 독자라면 적잖은 충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작가 본인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지어낸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현실적으로 와 닿습니다. 현재 연재된 모든 화를 보고 나니 작가의 이전 작품도 궁금해지더군요. 이 작품도 아직 모두 회차를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작..
보약은 참 오랜만이네요. 마지막으로 먹었던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 어릴 적엔 어머니께서 직접 집에서 유리로 된 냄비에 보약을 열심히 달이셨던 기억이 나네요. 보약을 짓게 된 이유는 제가 많이 피곤해 보였는지 어머니께서 보약 지어먹으라고 하도 당부를 하셔서 지어먹게 되었습니다. 직접 안 지어먹으면 어릴 적 종종 다녔던 고향에 있는 한의원에서 지어다 보낼 기세라 직접 지어먹겠다 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유난히 좀 많이 피곤했었는데요. 이번 주도 피곤 하긴 하지만 지난주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상태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업무 강도도 좀 높아진 상태이고 회의도 잦아서 좀 더 힘든 것도 있겠고요.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일로 장거리 운전할 일들도 있었고요. 아마 최고 힘든 건 육아가 아닐까..
보통 휴게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는 힘든데요. 예전에 선산휴게소(상행) 식당에서 먹었던 임실치즈 등심 돈가스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선산 휴게서 지나가면서 한번 더 먹어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주문이 안됩니다? 준비 중이라고 뜨고 선택이 안되더군요. 아직 일하시는 분이 계셨고 누군가가 주문한 돈가스가 나오더군요. 여쭤 보니 이미 모두 매진되었다고 하시네요.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벌써 매진되다니 인기가 좋은 것일까요? 아니면 준비된 분량이 적었던 것이었을까요? 아쉽지만 저녁은 먹긴 해야 되어서 다른 코너에서 음식들을 주문했습니다. 한식집에서 우거지 사골곰탕 5,500원, 선산곱창 순두부찌개 8,000원을 주문하고 농심 순수 가락국수 3,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순수 가락국수와 우거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