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살아가는이야기 (572)
준호씨의 블로그
아내의 지인이 옥수수 10개를 주셔서 오랜만에 옥수수를 삶아 먹었습니다. 옥수수를 직접 삶아 본 건 몇 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직접 삶아 먹으면 번거로운 것에 비해 맛없게 삶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간편식 옥수수를 사 먹거나 초당옥수수를 먹곤 했습니다. 아무튼 일반 옥수수가 생겼으니 직접 삶아 먹는 수밖에 없습니다. 유튜브에서 옥수수 삶는 방법을 검색해 보았고 아래 영상을 참고해서 옥수수를 삶았습니다. 옥수수 10개를 사용하고 있는 영상인데 마침 받아온 옥수수도 10개였습니다. 옥수수 속껍질 한 장 남기고 껍질을 깝니다. 깨끗한 겉껍질을 냄비에 깔아 둡니다. 거기에 속껍질 한 겹 남은 옥수수를 넣습니다. 그 위에 깨끗한 겉껍질로 덮습니다. 위에 겉껍질로 한번 더 덮어 줘야 되는데 빼..
대부도 당일치기 여행 1편 - 시화 달 전망대 또다시 주말이 왔습니다. 이번 주말엔 별다른 고민 없이 그냥 놀고 싶더군요. 그래서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갑작스레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회사 사람들과 밥을 먹다가 제부도 이야기가 junho85.pe.kr 지난번 달 전망대 편에 이어서 2편입니다. 처음 계획은 "달 전망대" -> "낙조전망대" -> "우리밀 칼국수"였는데요. 계획대로 되진 않더군요. 낙조전망대 가는 길을 미리 알아 두었어야 했는데 그냥 갔더니 갈 길을 찾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걸어서 가기에는 생각보다 거리가 먼 거 같더군요. 일단 차로 열심히 들어갔습니다. 공영주차장 152호에 주차를 했습니다. 걸어 들어가다가 알게 되었지만 좀 더 안쪽에도 공영주차장이 있었는데요. 여기 주차장도 넓고 ..
아앗. 제가 구입할 땐 1kg 16,400원이었는데 지금은 더 저렴은 11,480원이네요. 내일이 월요일이라 그런 걸까요? 쿠팡 구매 링크: https://coupa.ng/bGlACn (이 링크를 통해 구입하면 저에게 도움이 됩니다) 아무튼 돼지고기를 쿠팡에서 주문해 먹기는 처음인데요.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켓 프레시로 배송된 보리 먹인 냉장 암퇘지 목심입니다. 캐나다산이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요. 예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종종 사 먹던 것과 같은 거 같습니다. 요즘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안 팔던데 자주 사 먹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기 때문입니다. 대략 800g 정도는 소금, 후추, 딜 시드로 시즈닝을 해서 구워 먹었습니다. 구이 사진을 찍어 두지 않아 아쉽지만 드립 현..
또다시 주말이 왔습니다. 이번 주말엔 별다른 고민 없이 그냥 놀고 싶더군요. 그래서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갑작스레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회사 사람들과 밥을 먹다가 제부도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그런데 제부도를 검색해 보니 왜인지 대부도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대부도를 제부도라고 잘 못 들었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대부도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도와 멀지 않은 곳에 제부도가 있다는 사실은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제부도에 가봐야겠습니다. 대부도 여행 정보는 부랴부랴 유튜브에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영상을 처음으로 보았고 몇몇 영상을 더 보았습니다. 점심 먹고 나서 당일치기로 급하게 떠난 여행이었기에 코스를 최소화하였는데요. 일단 시화 달 전망대에 갔다가 낙조전망대를 보고 우..
몇 해 전부터 식당마다 키오스크가 하나 둘 들어왔었는데요. 이번에 동네 소아과에도 키오스크가 들어왔더군요. 예전에는 노트에 접수하면 일하시는 분이 노트를 보고 직접 시스템에 입력했었는데 이제는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서 접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료 후 수납도 하고 증명서 출력도 다 됩니다. 따로 요청하지 않고 필요하면 바로 뗄 수 있더라고요. 아직 좀 부족한 점은 한 번에 여러 명 접수 하기가 번거롭고 수납도 한 번에 여러 명 하기가 안되더군요. 카드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 잔액 부족 메시지 띄워주면 좋겠는데 그냥 에러라고만 뜨고요. 점점 기능이 더 좋아질 거 같습니다. 지금은 전화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되는데 QR코드나 모바일 신분증 같은 것으로 인증이 되는 날도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