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오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제주도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제주도는 아마 거의 2년 만에 다시 방문 한 것 같다) 일정은 아침에 제주도로 출근 했다가 퇴근 해서 다시 서울로 돌아 오는 제주도 일일 생활권(?) 일정이었다. 제주도에 가서 할 일이 아침에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7시 10분 비행기표를 끊었는데 최소한 20분 전에는 비행기 탑승 수속을 마쳐야 되기 때문에 6시 30분 까지 공항 도착으로 계획을 잡았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공항까지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였다. 먼 거리일 수록 변수가 생기면 위험하기 때문에 2시간 일찍 나간다고 가정 하면 4시 30분에는 집에서 출발 해야 되는 정말 엄청난 일정이었다. 별 생각 없이 처음에 세웠던 공항까지 가는 방법에는 4시 30분에 집 앞에서 버스..
지난 목요일에는 점심으로 순대국을 먹으러 갔다. 몇 달 전 이 집을 알고부터 순대국이 땡기는 날엔 이 집으로 가고 있다. 깔끔하고 구수하고 건더기가 많고 맛있으며 반찬도 맛있는 집이다. 지난 번에는 심지어 점심 저녁 하루에 두 번 먹으러 간 적도 있었다. 다시 찾은 순대국집~ 가격대는 대충 다음과 같은데 다른 건 먹어본 적이 없다. 오로지 순대국밥만 먹어 봤다. 동네 물가가 비싼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순대국 6천원대 인 듯 한데 여기는 조금 더 비싼 7천원이다. 푸짐하게 나오는 반찬. 나는 반찬을 잘 안먹어서 모르겠는데 반찬도 맛있다고들 그런다. 다른 건 안 먹어도 부추는 종종 먹곤 하는데 고소하고 맛있다. 순대국이 나왔다. 보글보글 팔팔 끓는다. 뜨거우니 조심조심~ 건더기가 많이 들어 있고 비리지 ..
Daum 스마트워크 신청하는 방법과 사용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이거 정리 하느라 기존 연동 된 거 지우고 다시 연결 ㅜ.ㅜ) 신청방법 정리 하다 보니 Daum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워크 가입절차 문서가 보여서 링크 걸어 둔다. http://mail2.daum.net/hanmailex/event/smart_popup.html Daum 스마트워크 신청하기 위해 필요 한 것 - 도메인과 MX 설정 스마트워크를 이용하려면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이 있어야 한다. 도메인 구입은 gabia 나 whois 등 많은 업체가 존재하니 거기에서 구입 하면 된다. 그리고 그 도메인에 MX레코드 설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도메인 구입업체 사이트에서 지원해 주는 기능이다.) 나는 junho85.pe.kr 라..
어제 점심은 하즈벤이라는 일본식 도시락 집에 갔다. 나의 선택은 스테이크벤또. 나는 고기를 좋아해서 이 메뉴가 딱 눈에 들어 왔다. 가격은 15,000원 사진을 몇 장 못 찍어서 추가 설명을 하자면 왼쪽이 도시락 통이고 뚜껑을 열었는 모습이다. 도시락은 2층으로 되어 있고 윗칸을 빼면 아랫칸에는 반찬과 후식이 들어 있다. 정말 맛있었다 ㅜ.ㅜ 입에 살살 녹는 스테이크.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이 단점. 도시락은 도시락인데 배달을 해 줄 거 같지는 않게 생겼다. 배달이 된다면 종종 동호회 모임 하면서 시켜 먹어도 괜찮을 거 같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http://dmaps.kr/ikjw
수영 동호회 모임이 있어서 다시 찾은 명동. 지난번에는 자전거가 있어서 마구마구 돌아 다닐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자전거가 없어서 잠시 걸어 다니다 왔다. 이곳은 진정한 인라의세상. 난 이런 곳이 좋더라. 팡팡 터뜨리는 재미가 있다. 고레벨 포탈들이 많아서 좋은 무기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포탈들이 워낙 튼튼해서 잘 부숴 지지도 않았다. 자전거 타고 몇 바퀴 돌면 또 모를까 걸어서 커버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아무튼 저 수많은 공격효과의 향연은 정말 멋지다. 성과는 대략 저기 구멍 하나 낸 거;; 오늘의 이동 경로 https://maps.google.com/locationhistory/b/0/ 경험치는 대략 5만AP 정도구나. 이런 추세로 계속 하면 6일 정도면 레벨8에 도달 할 수 있겠지만 이런 추세..
올림픽 공원에 고 레벨 포탈들을 짓는 다는 소문을 듣고 가 보았으나 12시가 넘어서 경비 아저씨가 들어가지 못하게 해서 허탈 ㅜ.ㅜ 아무튼 강남 통해서 가니 XM이 남아 돌아서 여기저기 Recharge 했더니 Recharger 두 번째 메달을 얻었다. 참 열심히도 충전하면서 다녔구나. 요건 그냥 회사 근처. 전에 누군가가 마구마구 부셔놓고 가서 열심히 복구 중 이다. 얼추 복구 되었다. 이태원쪽 점령은 가능할까... 아래는 올림픽 공원 일대. 포털의 숲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나오다니 슬프다 ㅜ.ㅜ 언젠가 또 가볼날이 있겠지. 오늘의 이동 경로 https://maps.google.com/locationhistory/b/0/ 인그레스 덕분에 서울 여행을 잘 하고 있다. 물론 조금은 다른 차원의 여행 같은 ..
바이올린 수업을 들은 지도 벌써 1년이나 되었다. 2013년 4월 10일이 첫 수업일 이었다. 수업은 일주일에 1회 이고 80분 씩이다. 기타 연습 까지 합하면 대략 100시간 정도 했을까?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 나오는 1만시간의 법칙에 맞추려면 아직 99년은 더 해야 좀 잘 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될 거 같다. 위의 곡은 스즈키1권에 나오는 알레그라토 라는 곡인데 이미 언제 배웠는지는 잊어 먹었다. 요즘 진도는 스즈키2권 두사람의 척탄병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배웠던 곡은 복습 차원으로 연습하면서 동영상으로 찍어서 남기고 있다. 언제쯤 연습 동영상이 진도를 따라 잡을 수 있을까? 아무튼 배울 수 있을 때 열심히 배워 두자.
지지난 주 토요일 갑작스럽게 생긴 자유시간에 뭘 할 까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보니 영어카페모임에 참석 한다고 나보고도 같이 가보자 하였다. 시간도 있고 영어 공부도 될 거 같아서 같이 가 보게 되었다. 분위기는 예전 WSI 다닐 때의 Free Talking Class 같은 느낌이었다. 간단한 몇 가지 질문들이 있고 그에 대해 돌아가면서 의견을 나누고 주제 밖으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제는 직업, 집 등 일상 적인 이야기들 이었다. 단, 이 모든 건 영어로 진행 된다. 물론 시작하기 전과 마치고 나서 뒤풀이는 한국어로 대화 한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영어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건 오랜만이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1주일이 지나고 지난주 토요일. 마침 또 시간이 생겨서 또 참석 할 수 ..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NOCO GENIUS G3500 사용 후기를 적어 볼 까 한다. 사용은 두 번 해 봤고 2013년 12월 과 2014년 3월 이다. 집에 자동차가 있긴 하지만 자주 타지 않다 보니 결국 배터리가 방전되고 말았다. 이 때의 상태는 전원은 들어오지만 시동은 걸리지 않는 상태였다. 작년 말이었는데 아무래도 추운 날씨도 한 몫 했던 거 같다. 관련 내용은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으로 부터 시작 한다. 참고: https://www.facebook.com/junho85/posts/10201169825264300 자동차 탈 일도 잘 없고 차가 골목 안에 짱박혀 있다 보니 탈 때마다 보험사를 부를 수도 없는 노릇이라 선택한 방법은 충전기를 구입 해 보는 것이었다. 다만 충전기는 크게 두 가지가 있었..
오늘은 오랜만에 동네를 돌아 보기로 했다. Before 출발 하기 전에 캡쳐 한방~ After 큰 차이는 안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초록색 필드가 일부 사라지고 파란색 필드가 조금 늘어 났음을 볼 수 있다. 돌아 오는 도중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얼른 귀가 했다. 음? 그런데 문득 보이는 것이 왼쪽 편 파란 필드에 조금씩 구멍이 생기고 있다. 저러다가 조만간 와르르 무너져 버릴 거 같은 불길한 기분이... 경희대 부근인데 레지스탕스 중에 경희대 다니는 사람 없나 모르겠다. 위치 이동 기록 정보 (https://maps.google.com/locationhistory/b/0/) 잘만 하면 커다란 필드 하나 칠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돌곶이를 방문해야 된다. 언제 즈음에나 가 볼 것인가. 경험치는 7000AP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