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평소 출 퇴근을 할 때 버스 타고 가다가 도시철도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가곤 했는데 이번엔 버스만 타고 가 보기로 하였다. 지도에서 비교해 보니 시간이 거의 비슷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 좋은 점은 길을 가다가 보이는 포탈을 해킹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을 타면 GPS 가 먹통이 되기 때문에 잘 되지 않는 편이다. 물론 내가 타고 다니는 중앙선은 지상으로 다니기는 하지만 그쪽 길목에는 해킹 가능한 포탈이 전혀 없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면 코스는 잡기 나름이지만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가면 정말 멋지다. 낮과 밤 둘 다 멋진데 단순한 빌딩 숲의 서울이 아닌 정말 멋진 곳에 온 듯 한 기분이 난다. 예전에는 지나다니면 계속 공사만 하고 있어서 별로였지만 요즘은 정말 이 길로 다녀 볼 만 하다. 아래..
지난 주 금요일 갑자기 Lenovo X230T 노트북이 충전이 안되기 시작 했다. 이유는 도통 모르겠다. 어댑터를 연결 하면 AC연결 되었다고 뜨고 충전은 안 되었다. 노트북 사용한지는 1년 2개월 정도 되었고 배터리 충전 리사이클은 100회 정도로 나타났었다. A/S 신청을 하려고 하다가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해 봤는데 글 하나가 눈에 띄었다. 출처: http://forums.lenovo.com/t5/X-Series-Tablet-ThinkPad-Laptops/X230-battery-not-charging/td-p/1374585 Go to control panel -> Device manager. Under batteries tab, uninstall Microsoft ACPI Compliant cont..
어제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정작 동네 남동쪽 부근은 아직 적군의 소굴이었다. 오늘 인그레스 레지스탕스 커뮤니티 요원으로 등업을 위한 인증 절차로 다른 요원분을 만나야 되어서 만난 겸 같이 동네를 돌면서 포털 정리도 하고 무기도 건네 받았다. 그리고 나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동네 투어 시작~ 무기가 부족해서 공격 못한 지점들을 많이 정리 할 수 있었다. 사실 이 동네를 장악하시던 고수 적군들이 계셔서 조만간 반격 나올 거라 생각 했는데 아직 그래도 인 걸 보면 요즘 바쁘신 것으로 생각된다. 우측 상단에 장거리 링크 걸린 포털이 하나 있는데 부실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그냥 두고 왔다. 고생해서 만든 거 깨기가 좀 미안해서 랄까. 하지만 다음에는 이런 맘 가지지 말고 부숴야겠다. 이건 그러한 게임이니까. 아..
어제 열심히 필드를 쳐서 오늘 순위가 많이 올랐을 거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이럴 수가 1등이네요 ㅎㅎ 이런 기쁨이~~ 하지만 적팀 포함하면 1등은 아니네요. 여기 까지 1등 했으면 더 기뻤을 듯 ㅎㅎ 아무튼 집에서 봤을 때 파란물이 넘실 거리니 기분이 색 다르네요.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 최근에 집에서 가까운 곳에 포탈이 하나 생겼네요. 다만 영역 안에 안 들어 와서 조금 아쉽네요. 집 옆에 딱 붙어 있는 포탈이 있어야 XM 도 종종 먹고 해킹도 할 텐데 말이죠.
오옷? 오늘은 골목길에 큰차가 없고 작은차만 있어서 차를 뺄 수 있었다. 자동차 운전 너무 안 해 줘서 간만에 운전도 해 볼 겸 주요 포털 몇 개를 공략 해 보기로 하였다. 아래는 출발하기 전 모습이다. 이미 우측 일부 필드는 낮에 자전거 타고 돌아 다니면서 일부 만들어 두었다. 중간에 좀 뻥뻥 비어 있는데 몇 개만 잘 연결하면 대형 필드를 칠 수 있을 것 같다. 지역명으로 설명을 하자면 중랑구를 중심으로 동대문구 노원구 포털을 이용하면 꽤 큰 필드를 칠 수 있을 것 같다. http://www.ingress.com/intel 지도를 확인 하면서 다니기 위해 아이패드도 들고 나갔다. 큰 지도를 보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되어 모바일 기기 중 화면사이즈가 가장 큰 아이패드를 선택 했다. ..
오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제주도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제주도는 아마 거의 2년 만에 다시 방문 한 것 같다) 일정은 아침에 제주도로 출근 했다가 퇴근 해서 다시 서울로 돌아 오는 제주도 일일 생활권(?) 일정이었다. 제주도에 가서 할 일이 아침에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7시 10분 비행기표를 끊었는데 최소한 20분 전에는 비행기 탑승 수속을 마쳐야 되기 때문에 6시 30분 까지 공항 도착으로 계획을 잡았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공항까지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였다. 먼 거리일 수록 변수가 생기면 위험하기 때문에 2시간 일찍 나간다고 가정 하면 4시 30분에는 집에서 출발 해야 되는 정말 엄청난 일정이었다. 별 생각 없이 처음에 세웠던 공항까지 가는 방법에는 4시 30분에 집 앞에서 버스..
지난 목요일에는 점심으로 순대국을 먹으러 갔다. 몇 달 전 이 집을 알고부터 순대국이 땡기는 날엔 이 집으로 가고 있다. 깔끔하고 구수하고 건더기가 많고 맛있으며 반찬도 맛있는 집이다. 지난 번에는 심지어 점심 저녁 하루에 두 번 먹으러 간 적도 있었다. 다시 찾은 순대국집~ 가격대는 대충 다음과 같은데 다른 건 먹어본 적이 없다. 오로지 순대국밥만 먹어 봤다. 동네 물가가 비싼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순대국 6천원대 인 듯 한데 여기는 조금 더 비싼 7천원이다. 푸짐하게 나오는 반찬. 나는 반찬을 잘 안먹어서 모르겠는데 반찬도 맛있다고들 그런다. 다른 건 안 먹어도 부추는 종종 먹곤 하는데 고소하고 맛있다. 순대국이 나왔다. 보글보글 팔팔 끓는다. 뜨거우니 조심조심~ 건더기가 많이 들어 있고 비리지 ..
Daum 스마트워크 신청하는 방법과 사용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이거 정리 하느라 기존 연동 된 거 지우고 다시 연결 ㅜ.ㅜ) 신청방법 정리 하다 보니 Daum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워크 가입절차 문서가 보여서 링크 걸어 둔다. http://mail2.daum.net/hanmailex/event/smart_popup.html Daum 스마트워크 신청하기 위해 필요 한 것 - 도메인과 MX 설정 스마트워크를 이용하려면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이 있어야 한다. 도메인 구입은 gabia 나 whois 등 많은 업체가 존재하니 거기에서 구입 하면 된다. 그리고 그 도메인에 MX레코드 설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도메인 구입업체 사이트에서 지원해 주는 기능이다.) 나는 junho85.pe.kr 라..
어제 점심은 하즈벤이라는 일본식 도시락 집에 갔다. 나의 선택은 스테이크벤또. 나는 고기를 좋아해서 이 메뉴가 딱 눈에 들어 왔다. 가격은 15,000원 사진을 몇 장 못 찍어서 추가 설명을 하자면 왼쪽이 도시락 통이고 뚜껑을 열었는 모습이다. 도시락은 2층으로 되어 있고 윗칸을 빼면 아랫칸에는 반찬과 후식이 들어 있다. 정말 맛있었다 ㅜ.ㅜ 입에 살살 녹는 스테이크.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이 단점. 도시락은 도시락인데 배달을 해 줄 거 같지는 않게 생겼다. 배달이 된다면 종종 동호회 모임 하면서 시켜 먹어도 괜찮을 거 같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http://dmaps.kr/ikjw
수영 동호회 모임이 있어서 다시 찾은 명동. 지난번에는 자전거가 있어서 마구마구 돌아 다닐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자전거가 없어서 잠시 걸어 다니다 왔다. 이곳은 진정한 인라의세상. 난 이런 곳이 좋더라. 팡팡 터뜨리는 재미가 있다. 고레벨 포탈들이 많아서 좋은 무기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포탈들이 워낙 튼튼해서 잘 부숴 지지도 않았다. 자전거 타고 몇 바퀴 돌면 또 모를까 걸어서 커버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아무튼 저 수많은 공격효과의 향연은 정말 멋지다. 성과는 대략 저기 구멍 하나 낸 거;; 오늘의 이동 경로 https://maps.google.com/locationhistory/b/0/ 경험치는 대략 5만AP 정도구나. 이런 추세로 계속 하면 6일 정도면 레벨8에 도달 할 수 있겠지만 이런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