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꽤 오래전부터 맥북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종종 알프레드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Opt + Space를 누르면 화면 중앙에 검색창이 나타나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하지만 Mac OS X에는 Alfred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Spotlight라는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습니다.Cmd + Space를 누르면 화면 중앙에 검색창이 나타나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얼핏 보면 역할이 비슷한데요.하지만 오늘 알프레드를 설치해 보니 검색 속도가 Spotlight보다 빨랐습니다. 기분 탓인지 제가 찾는 것을 더 잘 찾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참고로 처음에는 App Store에 있는 Alfred를 설치했는데 버전이 1.2더군요.게다가 8년 전에 나온 버전이었습니다. 그래..

요즘 피자헛에서 온라인으로 주문 시 모든 프리미엄 피자를 50% 할인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비싸서 피자를 자주 사 먹지는 못하지만 50% 할인하면 부담이 많이 줄어듭니다. 물론 직접 찾아와야 되지만 가게가 집과 가까운 편이라 주문하고 금방 가져올 수 있습니다 :) 가게 밖에도 온라인 주문 시 50% 할인한다는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지난번에 블랙 알리오 스테이크 피자 시켜먹고 맛있어서 이번에도 시켜보았습니다. 달달한 스테이크 소스 맛이 좋더라고요. 지난번엔 블랙 알리오 에지를 1,000원 더 주고 선택했었고 이번에는 리치골드 에지로 했습니다. 둘 다 맛있는데 블랙 알리오 에지가 더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 제가 3조각, 아내가 2조각, 둘째 아이는 겉에 빵 부분 먹고 각자 작은 컵라면 하나씩 먹었네요..

멍멍이.. 가 아니고 늑대 부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늑대를 길들이면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면서 적들과 대신 싸워주는 유용한 몹입니다. 마인크래프트를 처음 할 때는 외모만 보고 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늑대더라고요. 우연히 뼈다귀를 먹여 보니 같은 편이 되는 걸 보고 신기해했던 적이 있었더랬죠. 뼈다귀는 스켈레톤을 잡으면 잘 나오고 가끔 물고기를 잡을 때도 뼈가 나오기도 합니다. 늑대를 번식할 수 있다는 건 좀 더 이후의 일이었습니다. 늑대 두 마리가 가까이에 있고 두 마리 모두에게 고기를 먹이면 교배를 하게 됩니다. 고기는 돼지고기, 소고기 다 되는데 썩은 고기도 잘 먹습니다. 플레이어는 썩은 고기를 먹으면 식중독에 걸려서 에너지가 줄어드는데 늑대는 식중독에 걸리지 않아서 썩은 고기는 모아 뒀다가 늑대..

IntelliJ - http 요청 테스트 - HTTP Request HTTP 요청을 테스트할 때 swagger를 이용하거나 Postman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IntelliJ에도 http요청을 테스트하기 좋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git에 버전 관리하기도 좋아서 개인적으로 즐 junho85.pe.kr 지난 글에서 IntelliJ에서 제공하는 HTTP Request기능을 간단히 사용해 보았습니다. http://httpbin.org/get에 GET 요청을 보내면서 accept: application/json 헤더를 붙이려면 아래처럼 하면 됩니다. (### 는 요청을 구분하면서 주석을 달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 요청을 보내는 부분은 아닙니다.) ### GET GET http://httpbin...

HTTP 요청을 테스트할 때 swagger를 이용하거나 Postman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IntelliJ에도 http요청을 테스트하기 좋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git에 버전 관리하기도 좋아서 개인적으로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새 파일을 만들 때 HTTP Request라는 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확장자는 http입니다. Add request나 Examples를 이용해서 간단한 예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http 서버에 붙어서 직접 요청을 날릴 때 보던 익숙한 명령어들이 보입니다. 각 명령어 왼쪽에 있는 초록색 세모 버튼을 눌러서 요청을 실행해 볼 수 있습니다. 요청 결과는 아래쪽 창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필요한 헤더들..

얼마 전 OOAD라는 단어를 들었는데 무슨 약자인가 검색해 보니 Object-oriented analysis and design이었습니다. 직역하자면 객체지향 분석과 설계입니다. 듣고 보니 예전에 학부 수업 때 들었을 법도 한데 오래되어서인지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인지 기억이 안나더군요. 2011년에 누군가 블로그에 정리해둔 내용을 보고 살짝 파악해 보았습니다. Object-Oriented Analysis and Design(OOAD) 객체 지향 분석과 설계1. OOAD (Object-Oriented Analysis and Design) 란 무엇인가?OOAD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하나의 방법론으로 모든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주요 기본요소를 사물을 가리키는 객체와 그 egloos.zum.com 소프트웨어를..

집에 다양한 IT기기들이 생기면서 충전기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IT기기뿐 아니라 손풍기라던지 마사지기라던지 여러 휴대용 기기들의 충전도 USB로 하다 보니 거실이 점점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나마 TV 주변에는 5 포트 충전기가 있어서 조금은 낫긴 하지만 케이블의 정글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무튼 일단 첫 번째 사진에서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다른 멀티탭에도 작은 충전기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3~4개의 작은 충전기들이 중구난방 연결되어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포트가 많은 충전기를 찾아보았습니다. 여러 제품들이 있었지만 이 제품이 눈에 띄더군요. 쿠팡 구매 링크: coupa.ng/bUKVk4 (이 링크를 통해 구입하면 저에게 약간의 이익이 생깁니다) 스토리링..

슬라이드: https://slides.com/eungjun/rest rest A presentation created with Slides. slides.com 4년 정도 지난 영상이지만 REST API를 작성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면 이 영상을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상을 보고 나면 내가 작성했던 API는 REST API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REST API와 비슷하게 만든 Web API였을 뿐입니다. 여러 제약조건이 있는데 적어도 Self-descriptive와 HATEOAS를 만족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REST API라고 부른다고 잡혀가는 건 아니지만 REST API을 정의한 로이 필딩이 싫어할 것입니다 ^^;

아내가 다용도실 문을 세게 닫다가 문이 안 닫힌다고 하더군요. 이제껏 문에 달린 속도 조절 장치라고만 생각하고 이름도 몰랐던 도어클로저의 막대 부분이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뭔가 기름 같은 것이 세어 나온 것이 보입니다. 자세한 원리는 모르겠지만 유압에 의해 천천히 자동으로 닫히도록 동작하는 원리인 거 같습니다. 기름이 세어 나오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기름만 충전해서 고치는 경우도 있는 거 같긴 한데요. 저렇게 꿈쩍도 안 하는 상태에서는 기름을 보충한다고 고쳐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속도조절이 안 되는 경우 기름을 충전하는 거 같더군요. 그리고 어떤 기름을 써야 될지도 잘 모르겠고 충전용 기름이 4천 원인가 한다는 글도 보이더군요. 혹시나 해서 아파트 관리실..

레고 부품함을 찾아서. 초등학교 저학년용 아이가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중 하나로 로봇부에 들었습니다. 로봇키트는 레고 테크닉 부품을 따라 만든 중국산 레고를 사용하더군요. 부품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들고 다니기에 불편해 junho85.pe.kr 지난 글에서 플라팜 미니 리빙 박스를 주문했습니다. 로켓 배송으로 주문해서 하루 만에 도착했습니다. 사이즈가 소, 대 두 가지가 있는데 둘 다 주문했습니다. 왼쪽이 대 사이즈이고 오른쪽이 소 사이즈입니다. 박스를 열었을 때의 첫인상은 반찬통 아닌가 했습니다. 붙어서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떨어져 있었습니다. 옆에 있는 손잡이로 통들을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손잡이를 걸어서 3개의 통을 연결해서 뚜껑 손잡이로 든 모습입니다. 단단하게 잘 고정됩니다. 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