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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둘째가 태어나서 출산 휴가 중 애엄마를 위해 미역국을 만드는 중 어르신들 말씀에 모유가 잘 나온다고는 하는데 근거자료는 아직 찾아보지 못함 우선 한우 미역국용 부위를 잘게잘게 먹기 좋게 잘라서 볶음. 아내가 국에 들어간 고기 잘 안먹는 편인데 잘게 잘라서인지 고기가 맛있는지 암튼 잘 먹더라. 고기를 대충 볶고 미역불려두고 잘라둔거를 참기름이랑 넣고 같이 볶음 장모님이 미리 준비 해 두신 쌀뜬물 왼쪽은 아마 재래식 한국간장? 국간장도 따로 있긴 하던데 장모님이 저거 쓰시니 나도 저거 씀. 오른쪽은 참기름. 소주가 아님 쌀뜬물 붓고 끓이면 끝 다 될때 까지 대기중 설거지나 해 두자
여름이 되면 집에 냉면을 사다가 만들어 먹곤 했었는데 제주도에서 밀면을 한번 먹고 나서 (http://junho85.pe.kr/187) 그런지 마트에서 밀면이 딱 하고 눈에 띄었다. 제주도에서 밀면을 먹었을 때 부산밀면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부산밀면은 면발이 가늘다고 했었다. 이번에 먹어 보면서 확인 해 볼 수 있었다. 다음과 같이 생겼다. 4인분에 7,980원 이다. 왼쪽 하단 내용 확대 뒷면에 적혀 있는 요리법 나도 면만 저렇게 건지는 체를 하나 사면 어떨까 생각 해 보았지만 소량으로 하는데다가 깊이가 있는 냄비를 사용하지 않다 보니 별로 쓸모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딱히 이상한 건 잘 안 보인다. 영양성분 이거로 3끼를 먹으면 1일 권장량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나트륨은 초과 달성 가능. 아마 ..
개인적으로 짜장면이라는 음식을 참 좋아한다. 생일이 되면 연례 행사처럼 짜장면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편이다. 요즘은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맛도 괜찮은 편이다. 카레를 만들 줄 안다면 짜장면은 그리 어려운 요리가 아니다. 하지만 해보기 전에는 뭔가 엄청 어려운 요리처럼 보이는 것이 짜장면이었다. 이번에 만든 짜장면은 백년초면을 이용해서 면 색이 보라색을 띈다. 재료는 춘장, 식용유, 돼지고기, 다진마늘, 야채 (감자, 양파, 양배추, 고구마, 버섯), 감자가루, 설탕, 백년초 국수면 을 사용 하였는데 재료 구성은 조금 다르게 해도 상관 없다. 춘장과 면만 있어도 만들 수 있긴 있을 것이다. 우선 춘장을 볶는데 식용유 3숟갈 정도와 춘장을 넣고 볶는다. 눌러 붙지 않게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