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요리이야기 (64)
준호씨의 블로그
요리 할 때 흑설탕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안동찜닭, 과일식초 등) 흑설탕이 좋다는 말도 있고 나쁘다는 말도 있고 해서 좀 찾아 보았다. 결론은 건강에 좋다는 흑설탕은 비정제당이고 국내 시중에 파는 흑설탕은 정제당(삼온당)이고 건강에 좋다는 소문의 그 설탕은 아니었다. 그리고 건강에 대해서는 딱히 비정제당이 좋다고 말하기도 애매하다. 자연적으로 만든게 꼭 좋다고만도 할 수는 없고 결국 성분은 다들 거기서 거기다. 자연적으로 만들다 보니 몇가지 자연적 성분이 좀 더 섞여 있는 차이점 정도가 있다. 연구 자료를 찾아 보면 좋겠지만 일일이 찾아 보기도 귀찮고 뭔가 이렇다 할 좋다 나쁘다 할만한 정도의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설탕을 먹으려면 비정제당을 먹으면 되겠지만 구하기도 어렵고 비싸니 ..
지난 주 토요일 만들어 먹은 꼬막무침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해온 꼬막. 양이 참 많다. 입을 벌리고 있으면 안싱싱하다던데 처음에 살 때 대부분 입을 벌리고 있었음. 물에 담구니 입을 다물기 시작하더라. 몇몇은 끝내 입을 다물지 않던데 아마 죽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소금을 좀 넣고 해감을 시켰다. 그 동안 양념 만들기 진간장 2T, 남아 있는 국시장국 1T (그냥 진간장 3T 해도 됨), 맛술 3T, 고춧가루 1T, 통깨 1T, 참기름 1T, 다진파 대충 (위의 사진은 아직 파를 넣기 않은 상태) 고추를 넣기도 하지만 내가 고추를 별로 안좋아 하는 편이라 집에 고추가 없음. 고무장갑 끼고 10벌은 더 박박 씻은거 같다. 솔로 씻어 주기도 하는거 같은데 솔도 없고 그냥 열심히 비벼서 씼었다. 꺼질 부..
어제 둘째 이유식 용으로 닭가슴살을 샀는데 양도 많고 반은 일단 오늘 점심에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음.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은 괜찮았음. [마지아셰프] 닭가슴살 스테이크 만들기! 2016.04.23 https://www.youtube.com/watch?v=G-U8fYBoU-8 일단 이걸 보고 닭가슴살을 반으로 갈라 넓게 펴고 후추와 소금간을 했다. 올리브오일도 뿌림. 덤으로 파슬리도 뿌림. 피망, 올리브, 버섯, 시금치 등 기타 재료는 없어서 사용하지 못함. 여기는 토마토 소스 사용하는데 일단 여기 방식은 사용하지 않았음. 오븐도 없음. 레시피의 많은 부분이 지금 상황에서 따라 할 수 없는 거 같아서 패스. 나머지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 하였다. 백종원 치킨 스테이크 레시피♥how to make ..
호떡믹스로 호떡 만들어 먹어 온지도 꽤 오래 되었다. 그러나 이전까지는 제대로 만들어 먹었던 것 같지 않다. 처음에 만들어 먹을 때는 설명서는 대충 참고 하고 대충 만들어 먹었었다. 그때도 나름 괜찮았지만 종종 실패 하곤 했다. 물을 많이 넣어서 밀가루를 더 넣거나 하다 보면 종종 맛이 덜해지곤 했음. 그러다가 설명서를 보고 물의 양을 적당히 조절하다 보니 그럭저럭 아주 망하는 호떡은 만들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저번에 길거리 호떡을 오랜만에 사 먹고 이제껏 내가 만들어 왔던 호떡과 길거리 호떡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아래 글을 참고 한다. 오랜만에 길거리 호떡을 먹다. 난 그동안 호떡을 잘 못 만들고 있었다. 2016-03-14 http://junho85.pe.kr/427 아래는 다른건 ..
페이스북에 지인이 마파두부를 만들어 먹었다고 사진을 올려 놨는데 문득 망치의 마파두부 레시피가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 보았다. 예전에 내가 만들어 먹었던 마파두부와는 좀 다른 스타일이었다. 마파두부 만들어 먹기 2014.01.05 http://junho85.pe.kr/88 집밥 백선생의 마파두부 영상도 일단 찾아 두었다. http://ch.interest.me/tvn/vod/view/117694 요게 좀 더 내가 알던 마파두부 스타일 같다. 마리텔에서도 마파 두부를 했더라 http://blog.naver.com/globaldnt/220428813887 요 레시피는 좀 짜다고 하니 주의 해야 겠다.